일상/제품 리뷰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70%는 QNT 세개만 외우자!

디프_ 2019. 10. 11. 18:30

나만 궁금했을 것 같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70~100%! QNT만 보자!


오늘 포스팅은 왠지 여태까지 비행기표를 예약하면서 나만 궁금했을 것 같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관한 글이다. 나도 여태까지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다가 갑자기 해당 내용이 궁금해졌고, 검색을 해도 정답이 나오지 않아 직접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해당 내용을 알아봤다. 답은 역시나 의외로 간단했고 혹시 나처럼 궁금해서 검색해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본다.


우선 처음부터 간단하게 진행 단계를 밟아가면서 설명을 해보겠다. 내가 궁금했던 내용은 이 다음 사진부터 나온다.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간과 장소는 임의로 정하였다. 미국을 아직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고 요즘 가장 가고 싶은 나라 중 한 곳이기에 장소를 뉴욕으로 정해봤다. 내년엔 짧게로라도 한번 다녀와볼까 하는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학문 중에 그나마 영어를 제일 좋아하는데 아직 그 땅을 한번도 안 밟아봤다니.. 영국이랑 호주는 다녀왔는데 말이다.



가로 검색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행 비행기표가 새삼 비쌈을 느낀다. 내가 궁금한 포인트는 바로 이 빨간 네모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부문이다. 네모 박스를 보면 70%부터 100%까지 수치가 나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근데 이렇게 딱 나와있으면 상관 없는데 저 한 부분에 70~100%라고 물결 표시가 되어 예매할 수 있는 표도 있다. 


그래서 이때 궁금했다. 아니 도대체 내가 예매한 표 중에 어떤 애가 70%가 적립되는 것이고 어떤 애가 100% 적립되는 것인지 말이다. 대충 같은 시간대지만 금액이 달라서 뭐가 높은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있었는데 어떤 차이로 표시되는지 좀 명확히 알고 싶었다. 그래서 대한항공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고 그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다음 사진을 보면 그 누구든 알 수 있을 것이다.



빨간 네모를 확인해보면 된다. 가는 비행기만 선택했을 때는 해당 알파벳이 나오지 않고 가는 것과 오는 것 모두 선택해야 알파벳이 등장한다. 여기 등장하는 알파벳의 모수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데 우리는 딱 세개만 보면 된다. 바로 QNT! 이 세개가 나올 경우에만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70%가 되며 그외의 다른 알파벳들은 전부 100%라고 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가는 행은 U, 오는 행은 Q라고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경우는 가는 행은 100%, 오는 행은 70%만 스카이패스를 쌓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앞서 표기율이 70~100%가 있었던 것이다. 난 도대체 왜 설명을 이렇게 해놓나 싶었다. 그냥 다른 곳들처럼 70% 하나만 적혀있으면 아 이건 표값이 저렴하니까 이렇게 파는구나 하면서 이해가 됐을 텐데 말이다.


아 그리고 또 하나 헷갈렸던 부분이 있었는데 처음에 70%만 보고 해당 시간대를 클릭했었는데 알파벳이 QNT가 아닌 것이다. 어 그럼 100% 적립된다는 말인데 왜 여긴 아예 카테고리가 70%지라며 의문이 생겼다. 알고 보니 난 오른쪽만 봤던 것이고 왼쪽을 보지 않았던 것이다. 반드시 양쪽 다 체크해야한다. 앞선 말과 어떻게 보면 중복되는 말인데 사람이 한번 헷갈리면 계속 헷갈린다.


위 사진의 경우 양쪽 모두 U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QNT가 아니기 때문에 100%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엄청나게 간단한 정보인데 나만 이제서야 알았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은 신경 안쓰는 부분이려나.. 고객센터 응대가 1초도 안 걸린 것으로 보아 문의는 좀 되는 것 같은데 해당 관련 글을 전혀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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