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테이크 엘그롭 El Glop 그리고 러쉬

디프_ 2018. 10. 31. 23:34

바르셀로나 스테이크 엘그롭 El Glop 그리고 러쉬

 

 

 

 

구엘 공원 구경을 마치고 다시 바르셀로나 시내로 돌아왔다. 한 시간이었나 각자 식사를 할 수 있는 자유 시간이 주어졌다. 개인이 알아서 먹어도 되고 가이드와 함께 이동해도 된다고 했다. 따라갈까 하다가 메뉴가 별로인 것 같아 그냥 알아서 먹기로 했다.

 

 

 

 

근처에 있는 엘그롭 El Glop이라는 곳을 왔다. 평점이 낮아서 가기 싫었는데, 같이 투어하기로 한 사람이 가보고 싶다 해서 와봤다. 아마 관광객에게 유명한 장소 같았다.

 

 

빠에야가 대표 메뉴인가본데, 별로 땡기지 않았고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가격이 얼만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리 비싸진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여기서 가이드가 팁을 알려줬는데 빠에야를 주문하고 10~15분 만에 나오는 것은 그냥 냉동한 것을 해동하거나 데워서 나오는 것이라 한다. 진짜 정통은 30~40분 걸려야 정상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바르셀로나 엘그롭 El Glop에서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다. 비쥬얼은 좀 약하다면 약하다고 할 수 있지만, 맛은 장난 없었다. 엄청 맛있었다. 굽기는 따로 정한 건 없었는데 알맞게 바삭하고 촉촉하게 잘 구워져 나왔다.

 

아마 구글 평점은 다들 먹는 메뉴인 빠에야를 주문해 실망했던 것 같다. 이 메뉴를 먹고 실망을 할래야 할 수가 없다. 식사를 같이한 친구도 좀 먹어봤는데 내 말에 동의했다. 여긴 빠에야가 아니라 steak를 먹어야 하는 레스토랑이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러쉬 매장에 잠깐 들렸다. 바디워시가 다 떨어져서 하나 사고 어머니에게 드릴, 탈모에 좋다는 샴푸도 하나 샀다. 가격은 총 11.5유로가 나왔다.

 

추후에 이모들에게 선물하려고 탈모 샴푸를 사러 왔었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좀 더 자세히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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