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프랑스

유럽 자유여행 : 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

디프_ 2017. 10. 1. 14:48

유럽 자유여행 : 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

(Europe travel : France paris Eiffel tower and Triumphal arch)

 

 

유럽 자유여행

 

 

배도 부르겠다 앉아서 쉴 만큼 쉬었겠다 다리에 피로가 살짝 몰려오긴 했지만, 날은 아직 밝았고 다시 걸어 샹젤리제거리를 지나 개선문, 에펠탑까지 구경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치기로 했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거리

파리 루이비통

 

 

유럽 자유여행답게 시간의 제약 없이 프랑스 파리 곳곳을 거닐 수 있었다. 책에서 봤을 땐 이곳에서 걸으며 노래를 한번 불러보라 했었는데 그런 분위기가 나진 않았다. 남자랑 와서 그랬나.. 그냥 든 느낌은 낭만보단 쇼핑하는 거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쇼핑도 하긴 했다. 곳곳에 세일을 한다는 현수막(?)이 붙어있었는데 아디다스 매장에서 50% 할인을 한다고 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말했듯이, 생일을 비행기에서 맞이했었는데 장형이 생일선물이라고 추리닝을 하나 사줬다. 덕분에 여름마다 집에서 편하게 잘 입고 있다.

 

 

라뒤레

샹젤리제거리 마카롱

 

 

그리고 샹젤리제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라뒤레라는 곳에 마카롱을 먹기 위해 왔다. 많은 관광객이 꼭 들리는 곳이라 하는데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역시나 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카롱은 약간의 차가움이 생명이라 생각하는데, 바닥을 차갑게 해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보였다.

 

초콜렛과 로즈, 바나나를 하나씩 구매했다. 어딜 가든 평타는 치는 초콜렛이 가장 맛있었고 향이 좀 강하게 느껴졌던 로즈가 제일 별로였다. 정말 부드러웠다. 홍대에 비슷한 맛을 내는 곳이 있는데 조만간 한번 가야겠다. 이 포스팅을 하면서 갑자기 생각났다.

 

 

 

 

좀 걸어서 도로 한복판에 있는 개선문에 도착했다. 횡단보도 중간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길이 하나 있다. 이 줄이 상당히 긴 편인데 서로서로 비켜주면 마지막엔 개선문과 우리의 모습만 담을 수 있다. 인증샷도 좀 찍긴 했는데 거리가 너무 가까워 좀 부담스러웠다.

 

 

 

 

Triumphal arch 구경을 다 하고 우리의 체력은 다시 방전됐다. Eiffel tower까지의 거리는 좀 됐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 자전거를 탔다. 아까부터 내가 지나가다가 장형한테 '우리도 저거 한번 타자. 타보고 싶다' 이런 말을 계속 했었는데 결국엔 타게 됐다.

 

한 사람당 10유로였는데 너무 힘들었던 우리에게 나쁘지 않은 가격이란 생각이 들었고 살짝 흥정을 해 15유로에 탈 수 있었다. 정말 편했다. 그리고 Eiffel tower에도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다. 유럽에서 자유여행으로 많이 걷는 스타일이라면 꼭 한번 타보면 좋겠다.

 

 

에펠탑

 

 

해가 슬슬 져갈 때쯤의 에펠탑의 모습이다. 프랑스 파리에 오면 다른 곳들은 안가도 여길 안 오는 사람은 본 적 없었는데 나도 드디어 왔다. 처음 보자마자 거리가 좀 되긴 했지만 에펠탑이 너무 작다는 것 하나와 사람이 너무 많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펠탑 인생샷

에펠탑 야경

 

 

인생샷까진 아니더라도 사진을 좀 멋있게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러기 쉽지 않았다. 원래 명당이라고 여기서 찍으면 이쁘게 나온다고 어느 곳을 알아두긴 했는데, 위치를 잘못 찾아서 가지 못했다.

 

 

에펠탑 공원

 

 

좀 내려와 잔디밭이 있는 공원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진짜 정말 많은 한국인을 만날 수 있었다. 흡사 한국인 것처럼 고개를 돌리면 한국인들이 보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이 유럽 자유여행을 온 사람들끼리 나름 헌팅의 메카라는 말을 들었다. '이곳에서도 동행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헌팅을 하긴 하는구나 신기하다'라고 생각했다.

 

사진으로 이렇게 포스팅을 할 땐 여유가 좀 있어 보이지만 사실 이때 엄청 바빴다. 남들처럼 벤치에 앉아 여유를 부리며 쉬지도 못했다. 그 이유는 야간 유람선을 타야했기 때문! 이때 시간이 오후 10시 30분이었는데 마지막 배가 11시였다. 여기서 거리는 좀 됐는데 표를 끊고 이것저것 하려면 엄청 뛰어야했다. 그래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인파를 뚫고 장형과 백팩을 메고 진짜 엄청 뛰었다. 그에 관한 글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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