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갈릭 치즈롤과 할라페뇨로 만들어진 파파존스 신메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 정말 오랜만에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다. 사실 작년에는 배달 음식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자제해 가면서 줄였는데, 올해는 그런 목적이 없었음에도 배달 음식에 대한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유는 배달 음식을 집에서 먹을 경우 소화가 잘 안 돼서. 사실 밖에서 먹으나 집에서 먹으나 소화는 똑같겠다. 근데 이상하게 집에서 배달 음식을 먹으면 그때부터 엄청 졸리더라. 물론 평일에 먹는 것이 아니라, 나에겐 나름 쉬는 날인 주말에 시켜 먹기 때문에 마음가짐부터 좀 쉬고 싶어서 단순 먹고 난 뒤에 졸리다고 볼 수 없겠지만, 아무튼 배부르고 자극적으로 먹고 난 뒤엔 졸리더라. 근데 나의 경우 배가 부른 상태에서 그렇게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