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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 특별한 맛을 선사해준 제주도 청춘부부

분위기 너무 좋았던 제주도 청춘부부 그리고 카페라떼 제주도 여행의 묘미는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젊은층에서 해당 지역을 놀러가면 이렇게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룬 공간에서 예쁘게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곤 한다. 저번 여행에선 이런 곳 찾아다니지 않고 그냥 먹을 것만 실컷 챙겨먹었지만 이번엔 이런 문화로 나름 체험해보려고 일정을 짜봤다. 사실 커피도 안 마시지만 모카 계열을 좋아하고 그냥 조용한 곳에 가서 편히 풍경 보며 쉬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근데 예쁜 곳은 항상 사람이 많다는 반대적인 사실이 존재하고 있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여기 역시 사람은 많더라. 시기가 시기였던만큼 한적한 곳은 한적하던데 다들 어떻게 이렇게 찾아오는지 주차장이 만차였다. 근데 주차장이 그리 ..

맛집 & 카페 2020.05.13

처갓집 치킨 핫슈프림양념 먹어봤는데 원조가 더 낫다!?

기본이 더 괜찮았던 처갓집 치킨 핫슈프림양념 후기 요즘은 배달 음식을 먹어도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더라. 흡사 어플에 들어가면 넷플릭스에 볼만한 것 뭐가 있나 고르는 것처럼 시간을 보내게 된다. 디저트는 뭔가 쉽게 고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커피를 마시는 시간도 정해져있고 빈속에 식사는 아니고 간식 같은 것을 먹으면 이따 또 배고플 것 같고.. 배가 고파서 뭘 먹긴 해야겠는데 먹고 싶은 것이 딱히 없는 요즘이다. 이런 적은 처음이다. 그냥 먹을만한 것들을 다 먹은 상태라 그런가? 진짜 배가 고프든 부르든 먹고 싶은 것 하나는 있어서 메뉴 고민한 적은 딱히 없는데 요즘은 정말 손이 가는 음식이 별로 없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근데 막상 먹으면 또 잘 먹긴 한다는 것이 문제다. 차라리 식욕도 떨어져서 살이라..

맛집 & 카페 2020.05.11

광어 우럭 3만원 막회 스타일에 매운탕까지 푸짐하게!

막회 스타일로 3만원에 광어 우럭 완전 푸짐하게 즐겼어요 이번 통영 여행 사람 정말 많았다. 난 그나마 사람들이 몰리기 전인 연휴 첫날부터해서 거의 서울에서 1박 2일급으로 다녀오긴 했는데 아마 그 주 금토일에는 사람 정말 많았을 것이다. 물론 이때도 많긴 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걷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 그 와중에 활어들은 통통 물을 튀기면서 옷을 적시고 피할 곳도 없었다. 그래서 좀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곳으로 찾아 가고 싶었는데 그럴 겨를이 없었다. 그렇게 돌아보기엔 체력이 먼저 소진되고 옷이 다 젖을 것 같았다. 예전에 나 혼자 평일에 놀러왔을땐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 확실히 연휴는 연휴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시장을 둘러본 사진은 많이 없다. 초입에 마음이 여..

맛집 & 카페 2020.05.10

순두부찌개 제육덮밥은 직장인 점심으로 익숙하지요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던 순두부찌개 그리고 제육덮밥 이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긴 했는데 사실 이 가게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다. 근데 지나갈때 보니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들어가더라. 딱 점심시간이 걸치긴 했다. 그래서 여기가 이 근처에서 소문난 맛집인가 싶었다. 원래 직장 근처는 입소문이 중요하기 때문에 맛이 없으면 살아남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렇게 식사 시간에 사람이 몰리는 곳이라면 틀림없이 맛있다는 이야기다. 난 이 근처에서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눈치로 이 가게 안에 들어서게 됐다. 근데 나중에 식사를 하면서보니 나름 근처 회사들과 제휴를 맺어 전문 식당으로 운영하고 계신 것 같았다. 그냥 이름만 적거나 회사 이름대고 계산없이 나가는 사람들도 있더라. 그 와중에 배달도 정말 엄청 들..

맛집 & 카페 2020.05.09

컵라면 인생 김치와의 만남 등산 후 먹어서 더 꿀맛이다

태어나서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던 인생 김치와 컵라면 조합! 이년전인가. 트레킹하고 싶었던 섬이 있어서 서울에서 머나먼 통영까지 2박 3일 여행을 갔었다. 2박 3일이긴 했지만 버스를 타고 방문했기 때문에 오가는데만 10시간이 걸렸고 사실상 자유는 하루였다. 그 하루를 온전히 그 섬에 쓰고 싶었다. 근데 가기 전부터 날씨가 안 좋더라. 날씨 운이야 항상 안 좋았기 때문에 익숙했는데 배가 뜨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도 계획을 잡고 출동한 것 날씨가 좋아지길 바랬다. 그리고 전날, 전화를 해 다음날 배가 뜨는지 확인을 해봤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아침이 되봐야 알겠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그렇게 아침이 됐고 당장 비가 오는지부터 확인했다. 비가 안 오더라. '와 통영까지 온 ..

맛집 & 카페 2020.05.07

제주 흑돼지 진짜를 맛볼 수 있는 연리지가든

예약 필수! 18개월 키워 판매하는 진짜 제주 흑돼지 여행시 계획이 망가지고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는 것을 게의치 않아 하는 편이다. 때로는 오히려 선호한다. 평소에는 나름 규칙적으로 생활하니 여행 다닐때만이라도 망가지고 싶은 심정이랄까. 그래도 용납하지 못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이동 경로의 효율성! 최대한 동선을 부드럽게 짜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예를 들자면 이동하는 경로가 중복되지 않게, 왔던 길 또 지나가지 않게 새로운 길만 다니게 말이다. 그래서 도착지, 숙소, 목적지 등 나름 시간과 이동의 흐름에 맞게 잘 짜는 편이다. 근데 이번 여행에서 한 가게 때문에 이 효율적인 경로가 깨져버렸다. 도저히 어떻게 짤래야 짤수가 없겠더라. 근데 전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다. 무조건 가야했고 이..

맛집 & 카페 2020.05.06

소떡소떡 휴게소 먹방 사람들이 다 이거만 찾는다

뿌려주는 소스에 따라 맛이 좌지우지되는 휴게소 소떡소떡 황금 연휴를 맞이하여 짧게 통영, 거제도를 다녀왔다. 아직 2월에 다녀온 제주 여행기가 끝이난 것은 아니지만 그냥 눈에 보이는 이것들부터 업로드 해본다. 당분간 이 지역들의 먹방이 올라올 것 같은데 사실 이번 여행은 딱히 먹은 것이 없다. 회를 먹긴 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먹기도 했고 먹는 것보단 구경하는 것 위주였던 여행이어서 사진들이 별로 없더라. 먹는 것도 특별한 것을 먹은 것이 아니라 그냥 치킨도 배달해 먹고 일상적인 것들을 먹어서 사실 놀러갔다고 말하지 않으면 집에서 시켜먹은 느낌의 수준들이랄까. 원래 여행은 먹방인 사람인데 이번 여행만큼은 예외였던 것 같다. 우선 앞서 말했듯이 일정이 워낙 2박 1일 급으로 짧아서 선택지가 좁았다. 그리고 ..

맛집 & 카페 2020.05.05

봉골레 파스타 메인으로 너무 맛있게 잘 먹은 서울숲 여음

서울숲 여음 봉골레 파스타, 리조또, 가츠산도 너무 맛있다 오랜만에 서울숲에 방문했다. 사실 여기 오는 목적은 다른 이유였지만 그 일정이 취소가 되었고 오지 않아도 되었다. 근데 온 이유는 바로 이 여음 가게 방문을 위해서였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처음 왔을 때 정말 너무 맛있어서 행복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다음에 여긴 무조건 다시 오자고 하였고 이렇게 기회를 잡아 다시 방문하게 됐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대기가 있었다. 처음 왔을 때도 한 4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 이번엔 오픈 시간에 맞춰오자고 그랬는데 또 30분이나 늦어버렸다. 앞에 대기팀이 많았고 이름을 적고 기다렸다. 정석적으로라면 1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했겠지만 그 대기 시간 때문에 명단에 이름만 적고 빠진 사람들도 있을 것..

맛집 & 카페 2020.05.04

수플레 팬케이크 계란이 들어가서 완전 푹신푹신해!

조금 느끼해도 맛있었던 수플레 팬케이크 오늘은 서울숲에 위치한 빙봉이란 브런치, 디저트 카페에 관한 글이다. 여긴 아는 동생 소개를 받고 방문한 가게다. 서울숲에 놀러간다고 하니 여길 추천해주었다. 요즘은 무조건 식후에 디저트를 즐기고 있기 때문에 이런 카페가 필수였는데 이쪽 거리에 워낙 카페들이 많아 어딜 가야할지 몰랐다. 근데 딱 한군데를 자기가 괜찮았다고 알려주니 그냥 고민없이 선택하게 됐다. 이 친구는 흔히 말하는 믿고 봐도 되는 친구라 그냥 걱정하지 않았다. 그렇게 식사를 즐기고 가게를 방문하게 됐다. 식사를 하러간 가게 대기시간이 있어서 일단 위치나 알아두자하고 찾아왔는데 그때까지만해도 자리가 좀 널널했다. 그래서 괜찮나 싶었는데 다들 식사 시간대와 디저트 즐기는 시간대가 비슷한 것인지 우리가..

맛집 & 카페 2020.05.03

피자 불고기와 치즈 듀오 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까지!

분위기 좋은 피맥하우스에서 불고기, 치즈 피자 한판! 오늘 소개할 곳은 여태까지 한 세번 이상 찾은 가게다. 한 가게를 여러번 간 것은 아니지만 여기 프랜차지으를 여러번 방문했다. 첫 방문은 친구랑 그냥 일단 만났고 저녁으로 뭘 먹을지 정하다가 친구 소개로 급 가게 됐다. 자기가 여자친구랑 자주 가는 곳이 있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있다며! 마침 뭔가 패스트푸드 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서 딱 좋다 싶었고 그렇게 방문하게 됐는데 정말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좋았다. 그리고 거기가 그렇게 유명한 동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많고 장사가 잘 되더라. 아무튼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음에 또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름 주기적으로 찾게 됐다. 그러다 다른 동네에선 여길 처음 와봤다. 전체적인 컨셉은 비슷했..

맛집 & 카페 202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