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너무 좋았던 제주도 청춘부부 그리고 카페라떼 제주도 여행의 묘미는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젊은층에서 해당 지역을 놀러가면 이렇게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룬 공간에서 예쁘게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곤 한다. 저번 여행에선 이런 곳 찾아다니지 않고 그냥 먹을 것만 실컷 챙겨먹었지만 이번엔 이런 문화로 나름 체험해보려고 일정을 짜봤다. 사실 커피도 안 마시지만 모카 계열을 좋아하고 그냥 조용한 곳에 가서 편히 풍경 보며 쉬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근데 예쁜 곳은 항상 사람이 많다는 반대적인 사실이 존재하고 있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여기 역시 사람은 많더라. 시기가 시기였던만큼 한적한 곳은 한적하던데 다들 어떻게 이렇게 찾아오는지 주차장이 만차였다. 근데 주차장이 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