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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프랑스 13

달팽이요리와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서점을 다녀오다.

달팽이요리와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서점을 다녀오다. (Escargot paris and Shakespeare & Company) 영화 비포선셋에서 주인공의 재회 장소로 나와 유명해진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서점을 잠시 들렸다. 노트르담 성당 바로 옆에 있는데, 예전에 영화를 봤었기에 혹시나 한 장면이 생각날까 싶었는데 하도 오래돼서 그런지 아무 장면도 떠오르지 않았다. 천천히 책을 둘러보는데 마침 딱 선물로 주고 싶은 사람이 생각났다. 취향은 모르지만, 그냥 여기에서 그 친구가 생각났다. 고민하다가 밥을 먹고 나서도 자꾸 생각이 나면 다시 오자 했는데 결국 오지 않았다. 다음에도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그냥 처음 그 마음으로 사야겠다. 사람은 꽤 많았다. 나처럼 포인트를 찍기 위한 관광객 반, 실제..

프랑스 명소 노트르담 대성당과 오르세 미술관 둘러보기

프랑스 명소 노트르담 대성당과 오르세 미술관 둘러보기 (Tourist attractions in france, Cathedrale notre dame and Orsay Museum) 조식 시간에 맞춰 잠에서 깬 뒤 준비를 하고 11시 정도에 숙소에서 나왔다. 런던에서의 첫날과는 다르게 파리에서의 아침은 신났다. 형이나 나나 기분이 좋아서 이런저런 농담을 하며 걸었다. 오늘 일정은 적응도 할 겸 쉬엄쉬엄 걸으며 프랑스 명소인 노트르담 대성당과 오르세 미술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때는 몰랐다. 우리가 이렇게 많이 걸을 줄은. 까르네를 한 장 넣고 지하철을 탄 뒤 Cathedrale notre dame에 도착했다. 밖에도 사람이 많지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줄도 매우 길었다. 런던과 마찬가지로 파리에서도 안으..

파리 교통권 까르네 구입 및 유로스타 타기

파리 교통권 까르네 구입 및 유로스타 타기 (Paris Metro tickets Carnet and Eurostar) 영국 여행기가 끝나고 드디어 Paris 포스팅 시작이다. 예전에는 내가 나의 추억을 볼 수 있게 하루를 나열해 기록했다면, 요즘 포스팅은 노출도를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그때그때 빠르게 볼 수 있게 나누어 포스팅하고 있다. 그래서 업로드 구성이나 키워드 선정에 있어 아주 약간 시간을 더 필요로 하고 있는 것 같다. 런던에서의 마지막 아침. 마지막이라는 것은 좋든 나쁘든 항상 아쉬움을 동반한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일찍 눈이 떠졌고 처음의 기억을 살려보고자 혼자 왔었던 가게를 다시 찾아왔다. 물론 가격이나 맛 역시 다른 곳들에 비해 여기가 더 좋기도 했다. 특히 이 꽉꽉 채워서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