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교통권 까르네 구입 및 유로스타 타기

(Paris Metro tickets Carnet and Eurostar)

 

 

영국 여행기가 끝나고 드디어 Paris 포스팅 시작이다. 예전에는 내가 나의 추억을 볼 수 있게 하루를 나열해 기록했다면, 요즘 포스팅은 노출도를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그때그때 빠르게 볼 수 있게 나누어 포스팅하고 있다. 그래서 업로드 구성이나 키워드 선정에 있어 아주 약간 시간을 더 필요로 하고 있는 것 같다.

 

 

런던 블랙퍼스트

 

 

런던에서의 마지막 아침. 마지막이라는 것은 좋든 나쁘든 항상 아쉬움을 동반한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일찍 눈이 떠졌고 처음의 기억을 살려보고자 혼자 왔었던 가게를 다시 찾아왔다. 물론 가격이나 맛 역시 다른 곳들에 비해 여기가 더 좋기도 했다. 특히 이 꽉꽉 채워서 나오는 음료수가 마음에 들었다.

 

Eurostar는 오후 1시 30분 출발이었기에 여유롭게 아침을 즐긴 뒤 숙소에 들어와 씻고 짐 정리를 한 뒤 나왔다. 나올 때쯤 호스텔 카드가 작동되지 않았는데, 아마 체크아웃 시간 기준으로 자동으로 작동이 되지 않게 설정해두는 듯하다.

 

 

유로스타

 

 

날씨 운이 좋았던 그동안과는 다르게 가는 날에 마침 비가 왔다. 캐리어를 끌고 가느라 뛰지도 못하고 비를 거의 다 맞아가며 역에 도착했다.

 

맨 위 우리가 타기로 한 13:31 Paris행 유로스타가 보인다. 아침에 길 찾느라 고생 좀 했었는데 이 표지판을 보고 마음이 놓였다. 한국에서 티켓을 예약했었는데 그 예약한 티켓을 인쇄해오면 별도의 발권 없이도 QR코드로 입장이 가능하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면 공항에서 가방을 검사하는 것과 동일하게 검사를 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한 시간 전쯤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도 좋아보인다.

 

 

파리 지하철역

 

 

짐 검사를 마치고 자리에 앉아 대기를 하다가 탈 시간이 되어서 위로 올라왔다.

 

 

유로스타 좌석

유로스타 짐보관

 

 

예약한 유로스타 좌석에 앉았다. '좁으면 불편하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괜찮았다. 무엇보다 양옆으로 고개를 기댈 수 있도록 불룩 튀어나온 부분이 좋았다.

 

행동함에 있어 겁도 많고 조심성이 과한 편인데 이날 역시 그랬다. 짐을 두는 곳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을 원해 처음 예약했을 때 일부러 이곳 바로 옆으로 자리를 잡았다. 장형은 사서 고생한다고 비웃었지만, 그냥 뭔가 찝찝한 것보단 약간의 수고를 해 마음 편한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유로스타 풍경

 

 

노래도 듣고 잠도 자고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면서 오다 보니 어느새 Nord역에 도착했다.

 

 

파리 티켓 사는 곳

파리 교통권

 

 

처음엔 파리 교통권을 어디서 구매해야 되는지 좀 헤맸다. 나나 장형이나 역에 도착하면 알아서 되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방황을 좀 하다가 찾았다. Eurostar에서 내리자마자 왼쪽으로 쭉 걸어온 뒤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그다음에 뒤로 쭉 걸어가면 위 사진처럼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을 만날 수 있다.

 

왼쪽과 오른쪽 줄의 길이가 상당히 차이 나는데 왼쪽은 정해진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마음껏 쓸 수 있는 나비고를 파는 곳이고 왼쪽은 일회용으로 한 번만 사용이 가능한 Carnet를 파는 곳이다. 긴 줄을 기다려야 한다는 요인이 제일 컸지만 장형이나 나나 걷는 것을 좋아하기에 돈을 조금이라도 아낄 겸 Carnet을 구매하기로 했다.

 

 

파리 한인민박 강아지

 

 

비를 맞으며 숙소에 도착했다. 여기선 4인실 한인 민박을 묵었고, 아침과 저녁 둘 다 주는 곳이기에 오자마자 운 좋게도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예약 당시에는 몰랐던 대형견도 있었다. 뭔가 상상 속에서 그려왔던 것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얘를 데리고 산책 한번 시켜보고 싶었는데 결국엔 못했다.

 

프랑스의 첫인상에 대해 말해보자면 실망스러웠다. 우선 잠깐 들린 마트에서 영국보다 훨씬 물가가 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길거리나 지하철의 위생상태에 놀랐다. 냄새도 냄새고 쓰레기도 많고, 특히 동물들의 변이 정말 많았다. 근데 나만 이런 생각이 아니고 프랑스에 다녀온 많은 사람이 위와 비슷한 생각을 했다.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지 별로였다고. 엄청 깨끗했던 영국과는 좀 비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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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까르네 구입에 대해선 보기 쉽게 별도로 기록해보고자 한다. 사실 사진만 보면 누구든지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되어있다.

 

 

까르네

 

 

우선 그나마 친숙한 영어로 언어설정을 한다.

 

 

Carnet

 

 

Buy tickets을 누른다.

 

 

까르네 구입

 

 

시티 안이면 지하철, 버스 등 무엇이든 이용이 가능한 맨위 Ticket t +를 누른다.

 

 

Carnet 구입

 

 

어린이가 아니니 Full fare를 누른다.

 

 

까르네 구입 방법

 

 

그 다음은 몇 장이나 살 건지 선택할 수 있게 나오는데, 장형이랑 나는 출발과 도착만 생각해 5일 동안 쓸 예정이었기에 1묶음에 10장이 들어있는 것으로 구매했다.

 

 

Carnet 구입 방법

 

 

마지막으로 승인 버튼인 Validate를 눌러주면 교통권 까르네 구입이 끝이 난다. 정말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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