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직전까지 다 구워주시고, 가봤던 장어 가게 중에 제일 맛있는 연남동 풍천장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장어집에 너무나도 오랜만에 방문했다. 사실 그전에도 오고 싶었는데 올 수 있는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 그렇다고 혼자 오기엔 뭐 하고. 그렇게 가야지 가야지만 하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다. 근데 그 짧은 기간 안에 여기 정말 많이 변했더라. 막상 짧은 기간도 아닌가. 한 6개월 만에 오는 것 같긴 한데 아무튼 변했다. 근데 그 변했다는 것이 여기 가게가 변했다거나 맛이 달라졌다거나 구성이 달라졌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냥 방문 고객이 달라졌다. 원래 이 가게의 경우 처음 올 때부터 대부분 한국인이었다. 대부분이 아니라 거의 100%. 그리고 여기도 나름 맛집이라 소문이 나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