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포차 마약찜닭 카레 맛이 나 별로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날, 다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근데 예상보다 시간이 늦어졌고 딱 만났을 때 저녁을 먹지 않은 사람은 나뿐이었다. 그래서 식사보단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을 먹기로 했고 먼저 피자집을 갔다. 근데 사람이 꽉 차 있어 앉을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나왔고 그 이후에 오게 된 곳이 바로 이 칠성포차라는 곳이다. 사실 여기에 왔을 땐 밥을 먹으러 왔다기보단 친구 한 명을 놀리기 위해 왔다. 우리도 여전히 참 애다. 뭘 놀릴 것이 있다고 영등포까지 따라와서.. 그래도 덕분에 재밌었다. 친구들을 만나서 좋은 점은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와 반대되는 경우도 많지만 말이다. 여기 인기메뉴는 이 마약찜닭이라고 한다. 나만 여기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