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강아지 빠삐용 분양 후 두 달이 지났다. 제목에는 적지 못했지만 우선 내가 분양 받은 애완용강아지 빠삐용이 아니라 친구의 강아지임을 밝힌다. 그래도 처음 데리러 갈 때도 같이 갔고, 첫 예방 주사를 맞을 때도 같이 갔기에 나도 뭔가 이 아이에 대해 남다른 애정이 생겨서 일상 포스팅도 할 겸 오늘 주제로 정해보았다. 위 사진이 첫 예방주사를 맞으러 갈 때의 모습이다. 혹시나 추울까 싶어 베개 커버를 덮어주었다. 이 사진이 친구가 애완용강아지 빠삐용을 집에 데려온 지 한 7일 정도 됐을 때의 모습이다. 사실 친구네 집에 전혀 갈 일이 없는데 얘가 어떻게 지내나 너무 궁금해서 잠시 들렸다. 사진을 보면 완전 애기다. 이때까지 아직 이름이 없어서 나도 여러 이름 중에 고민했었는데 마땅히 떠오르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