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먹어보는 베트남 비빔국수 분팃느엉도 너무 맛있었다 이색적인 장소를 좋아한다. 뭔가 거기만의 색깔이 담겨있는 공간 같은 곳 말이다. 근데 이런 곳이 흔치 않겠다. 그렇기 때문에 이색이라는 단어가 붙는 것이겠지만 아무튼 그런 공간을 선호한다. 근데 정말 이번에 오랜만에 우연치 않게 그런 공간을 가게 됐다. 솔직히 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뭔가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그냥 베트남 음식점이겠구나 싶었다. 비슷한 컨셉은 많으니까. 근데 여기 간 뒤로 완전 매력에 빠졌다. 실내 테이블도 있지만 외부에도 자리가 한자리가 있는데 매번 거기에 앉아서 먹었다. 매번이라면 자주 간 것 같지만 두 번 가봤다. 처음 가보고 너무 또 가고 싶어서 한번 더 갔다. 그만큼 꽤나 매력적인 곳이고 당연히 재방문했다는 것은 음식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