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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2

신트라에서 만나는 포르투갈 여행의 묘미

신트라에서 만나는 포르투갈 여행의 묘미 (Sintra, portugal travel) 무어성 구경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다시 아래로 내려왔다. 원래 반대쪽인 시청 쪽에서 내려 구경을 좀 하려 했는데 버스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바퀴를 쭉 도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어서 탔던 곳에서 내리게 되었다. 배가 고픈 것도 있었지만 발이 아프기도 하고 더워서 좀 쉬고 싶었다. 그래서 아까 봐두었던 피자헛 안으로 들어왔다. 체인점이라 그런지 맛에선 한국에서 먹는 것과 큰 차이는 없었다. 가격은 19.35유로. 콜라도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좀 앉아있다 보니 체력이 돌아왔다. 그래서 쉬더라도 실내가 아닌 호카곶에 가서 쉬고 싶어 일어났다. 정류장에서 버스 시간표를 보는데 다음 버스까지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포르투갈 여행의 이유 동 루이스 다리를 만나다.

포르투갈 여행의 이유 동 루이스 다리를 만나다. (Dom luis 1 bridge porto) 포르투갈 여행을 말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인 동 루이스 다리를 만나러 가는 날이다. 처음에 이 강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을까도 싶었지만, 어차피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였기에 조금 더 여러 장소와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다. 피자를 먹고 구경을 하며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곳곳 이쁜 곳들이 정말 많았다. 적당히 노을이 져갈 때쯤 걷는다면 더 매력적일 것 같았다. 거리에서 느껴지는 여유, 분위기 모든 것들이 다 좋았다. 저 멀리 Dom luis 1 bridge가 보인다. 멀리서 봤을 땐 여기로 어떻게 길이 이어진 줄 알고 큰길보다 이런 길로 가면 재밌겠다 싶어 좀 돌아왔는데 이렇게 막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