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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3

15,000원에 네명이서도 실컷 나눠 먹을 수 있는 파주 조은도너츠

심지어 이 가격도 오른 것이라고 하는, 예약 필수 파주 조은도너츠 후기 다니던 미용실을 1년 넘게 다니고 있다. 사실 이 이전에 오래 다녔던 미용실은 거의 10년 넘게 다녔다. 근데 사장님께서 이젠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관두신 뒤에, 새로운 곳을 방황하다가 정착한 곳이 이곳이다. 여길 다닌 지도 벌써 일 년이 흘렀다. 개인적으로 딱히 뭐가 잘났다 생각하는 것은 없는 편이다. 원래는 있었고, 그 마음가짐이 강했는데 다 망가진 뒤로는 없어졌다. 뭔가 장점이었는데 더 이상 장점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다시 그 부분을 한두 개씩 찾아가고 있는데, 그나마 요즘 생각하는 나의 장점은 뭔가를 시작하면 꾸준히 한다는 것이다. 이 블로그도 그중 한 분야가 되겠다. 물론 요즘 1일 1 포스팅은 못 지키..

맛집 & 카페 2023.11.26

20년 경력 주방장이 직접 뽑은 면발로 만들어지는 시원한 메밀 막국수

손님이 셀프로 만드는 메밀전이 꽤나 별미였던 파주 적성면 봉평막국수 요즘 날이 워낙 더우니까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다. 사실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체질을 가졌다. 날이 더워도 배를 만져보면 배가 차더라. 근데 또 언제는 배가 시원하겠지 이러면서 만져보면 따뜻할 때가 있다. 이게 꼭 속이 안 좋은 상태에서만 배가 시원한 것 같지는 않은데 언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래도 속이 차가운 편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차가운 음식을 안 먹으려고 한다. 근데 요즘은 날이 워낙 더우니까 참기 힘들 때가 있다. 그리고 오히려 더위를 먹은 것 같은 상태가 몸에 기운도 없고 안 좋은 것 같아 일부러 차가운 음식을 찾을 때가 있다. 오히려 속은 힘들지 몰라도 몸 전체적으로는 그게 도움이 될 것 같..

맛집 & 카페 2023.08.22

파주 심학산 아래에서 맛보는 진짜 청도 미나리 삼겹살

미나리 자체가 억세지 않고 순하고 부드러워 놀랐던 청이네청도미나리삼겹 나름 자유시간이 많은 요즘이다 보니 평소와 다르게 급 만남 같은 것도 많이 하고 있다. 그냥 집에 있다가 뭐해라고 연락이 닿으면 나올래라는 말이 나오면 나가는. 아마 예전이면 거의 안된다고 했을 것이다. 아마 계속 무언가 있었으니. 근데 요즘은 나름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보니 어느 정도 핸들링이 가능했고 그런 불규칙적인 것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뭔가 준비를 해둘 여유도 있어서 크게 개의치 않고 움직일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 자체가 평소 좀 빡빡하게 살아가는 것 같긴 한데 빡빡하기보다는 그냥 뭔가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상이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 틀이 깨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변화를 ..

맛집 & 카페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