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더 괜찮았던 처갓집 치킨 핫슈프림양념 후기 요즘은 배달 음식을 먹어도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더라. 흡사 어플에 들어가면 넷플릭스에 볼만한 것 뭐가 있나 고르는 것처럼 시간을 보내게 된다. 디저트는 뭔가 쉽게 고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커피를 마시는 시간도 정해져있고 빈속에 식사는 아니고 간식 같은 것을 먹으면 이따 또 배고플 것 같고.. 배가 고파서 뭘 먹긴 해야겠는데 먹고 싶은 것이 딱히 없는 요즘이다. 이런 적은 처음이다. 그냥 먹을만한 것들을 다 먹은 상태라 그런가? 진짜 배가 고프든 부르든 먹고 싶은 것 하나는 있어서 메뉴 고민한 적은 딱히 없는데 요즘은 정말 손이 가는 음식이 별로 없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근데 막상 먹으면 또 잘 먹긴 한다는 것이 문제다. 차라리 식욕도 떨어져서 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