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갈 수 있을 것 같은 제주도지만 막상 가려고 하면 여러 가지 제약 사항이 생겨 쉽게 못 가는 제주도 여행에서 가고 싶었던 곳이 한 군데 있었다. 다른 곳들도 있었지만 뭔가 여긴 꼭 가보고 싶었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라는 곳인데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내가 알기론 올해 오픈한 것으로 아는데 정확하진 않다. 빨리 생겼어도 아마 작년일 테고. 이렇게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을 좀 먼저 빨리 다녀와보고 싶었다. 여기가 보여주는 컨셉도 너무 좋았고 말이다. 위치는 그리 어렵지 않은 곳에 있었다. 아마 패키지 여행을 다녀보신 분들에겐 익숙한 오설록 티뮤지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막 서로 건물이 같이 보이는 것은 아니고 오르막길을 한 3분 정도 오르면 이렇게 짠하고 나타난다. 처음에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