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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2

월미도 매운맛 달쭈꾸미에서 스트레스 좀 날려볼까요?

불맛이 강렬하게 전달되는 월미도 달쭈꾸미 월미도 자체를 많이 가보진 않았다. 정말 태어나서 한 다섯 번도 안 가본 것 같다. 가장 마지막에 간 기억이 친구들이랑 잠깐 바람 쐬러 가봤다. 그때 밥도 먹고 오지도 않고 그 디스코 팡팡인가. 아무튼 붕붕 띄우는 그 놀이기구 타고 사진도 찍고 그러고 돌아온 것 같다. 날이 추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무튼 그때를 마지막으로 가보지 않았다. 딱히 갈 이유가 없기도 했는데 뭐 때문에 가야 할지도 몰랐달까. 갈만한 이유가 있으면 가겠는데 딱히 그럴 이유가 있지 않았다. 뭐 근처 지나갈 것도 아니고 여기 가야만 볼 수 있는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맛집들이 모여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막 기념일에 방문하기도 애매했다. 차라리 바다가 보고 싶으면 을왕리를 가지. 아무튼 나..

맛집 & 카페 2022.02.04

스트레스 해소만 잘해도 조금 더 나아질 것 같아요

체질이 좀 약한 편이다. 지금은 나이가 들면서 살이 쪄서 옛날보다 체력도 나아지고 꼭 한 번씩은 걸리던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있다. 그렇다고 하여 뭐 몸이 약골이다 뭐 그런 것은 아니고 격한 스포츠도 곧잘 하고 친구들과 만나면 대부분의 운동은 할 줄 알기 때문에 여러 취미를 같이 잘 공유할 수 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원래 기본적으로 두통이 좀 있었다. 좀 만성 두통이라고 해야하나. 어릴 땐 빈혈은 아닌데 그냥 좀 복잡하면 어지러움을 느끼곤 했는데 성인이 되고 첫 직장을 가졌을 땐 두통이 몰려왔다. 그래서 타이레놀을 달고 살았던 것 같다. 나도 몰랐는데 약을 가지고 계신 사람한테 타이레놀 있냐고 물어봤는데 '너 저번에도 달라더니 자주 먹네.' 이래서 그때서야 내가 자주 먹는구나 알았다. 근데 근 2..

일상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