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려주는 소스에 따라 맛이 좌지우지되는 휴게소 소떡소떡 황금 연휴를 맞이하여 짧게 통영, 거제도를 다녀왔다. 아직 2월에 다녀온 제주 여행기가 끝이난 것은 아니지만 그냥 눈에 보이는 이것들부터 업로드 해본다. 당분간 이 지역들의 먹방이 올라올 것 같은데 사실 이번 여행은 딱히 먹은 것이 없다. 회를 먹긴 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먹기도 했고 먹는 것보단 구경하는 것 위주였던 여행이어서 사진들이 별로 없더라. 먹는 것도 특별한 것을 먹은 것이 아니라 그냥 치킨도 배달해 먹고 일상적인 것들을 먹어서 사실 놀러갔다고 말하지 않으면 집에서 시켜먹은 느낌의 수준들이랄까. 원래 여행은 먹방인 사람인데 이번 여행만큼은 예외였던 것 같다. 우선 앞서 말했듯이 일정이 워낙 2박 1일 급으로 짧아서 선택지가 좁았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