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엄청난 인기였던 서울 3대 커리 에베레스트, 아그라, 강가 새삼 서울에 정말 많은 가게들이 생겼음을 깨닫고 있다. 뭐 솔직히 예전에도 많은 가게들이 있었겠지만, 검색이 쉽지 않아 노출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다. 근데 확실히 근 몇 년간 정말 많은 가게들이 생긴 것 같다. 그냥 예전에 프랜차이즈들이 메인이었다면, 개인 자영업자들이 많아진 느낌이랄까? 물론 개인 자영업자들이 예전에도 많긴 했는데 그때는 누구나 다 하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했다면, 요즘은 정말 개인 창업하는 가게들이 많아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가게를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경쟁이 심해 노출도 힘든 것이고, 소비자들은 또 그런대로 정보의 과부하에서 정말 광고가 아닌 맛집을 찾아야 하고. 좋으면서도 안 좋은 점이 공존하는 부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