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육수 베이스가 동치미 국물이라 더 시원하고 달달하다! 예전엔 분명히 그냥 아침에 일어나기도 귀찮아서 그냥 느긋하게 출발해서 체크인 시간보다 오히려 더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던 것 같은데 이젠 완전히 바뀌었다. 일단 차가 막히는 것도 싫어서 일찍 출발하기도 하는데, 그것을 떠나서 일단 근처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는 시간 전에 점심을 먹는다. 물론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해결하기도 한다. 근데 일단 체크인하기 전에 뭔가 그 장소에 놀러 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하고 호텔 방이든 펜션이든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아마 이제 다들 시간도 부족하고, 그냥 여행도 좋고 더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저절로 이렇게 된 것 같다. 나의 경우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더 다양한 것을 먹을 수 있으니 이 패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