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찾기 힘든 냉우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백종원 역전우동 개인적으로 우동을 제일 맛있게 먹어본 경험은 예전에 오사카 여행을 떠났을 때이다. 학창 시절 친구랑 같이 간 것이기 때문에 벌써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겠다. 그때의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직도 남아있긴 한데 안 본지는 꽤 되었다. 그 친구랑 여행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었는데 이게 확실히 시간이 지나면서 그때와 똑같을 순 없겠더라. 물론 더 색이 진해질 수도 있겠지만 서로의 환경이 변하면서 오히려 멀어지면 멀어졌지 더 진해질 수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뭐 친구와 같이 살 것도 아니니 말이다. 그래도 그런 소소한 추억들이 또 일상 속에서 버팀을 만들어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기도 하는 것 같다. 추억 속에 산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