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유일하게 그레이비소스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KFC치킨 먹거리 기준에서는 확실히 외부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물론 어디 가게를 간다거나 너무 광고를 잘하는 곳은 안 가는 편인데, 그냥 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그렇게 노출되는 콘텐츠들의 메뉴들을 찾게 된달까. 그러니까 이게 그러한 콘텐츠들이 나의 무의식에 들어와서 이러이러한 메뉴들이 생각이 나게 만드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별생각 없이 SNS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치킨 닭다리를 뜯는 모습이 나오는 것이다. 그럼 별생각 없다가도 '아 조만간 치킨 먹어줘야겠네' 이런 생각이 들고, 어느 날 뭘 먹을까 고민이 들 때 '아 나 치킨 먹기로 했었지' 이러면서 시켜 먹는 그런 것 말이다. 그래서 이런 것을 보면 참 광고의 영향을 많이 받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