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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맛집 3

일본식 튀김덮밥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몇 없는 텐동 전문점 텐노아지

아는 사람들만 아는 강서구 텐동 맛집 텐노아지  평소 자주 지나다니던 길도 목적이 있는 상태에서 돌아다니면 또 다르게 보인다. 대표적으로 걸어 다니던 길과 차 안에서 보는 길은 같은 길이라고 하더라도 정말 다르게 느껴지더라. 특히 초보 운전 상태일 때 심한데 뻔히 아는 길이 새롭게 느껴져서 신기했던 경험이 여러 번 있다. 아무튼 오늘 소개할 곳도 사실 예전에 많이 지나다니던 곳이다. 요즘은 이쪽으로 올 일이 없어서 별로 안 오긴 하는데 예전엔 정말 많이 돌아다녔다. 생각해 보면 그때는 정말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 피곤해했었나? 만약 지금 그렇게 돌아다니라고 한다면 아마 못했을 수도 있겠다 싶다. 근데 생각해 보니 그래서 꼭 낮잠을 잤던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체력적으로 막 엄청 좋은..

맛집 & 카페 2024.08.20

보쌈을 시키면 칼국수가 덤으로 나오는 가성비 극강 만배아리랑보쌈

돼지 한 마리당 200g 정도 밖에 안 나오는 가브리살을 사용하는, 30년 전통 만배아리랑보쌈  보쌈이라는 음식 자체를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그나마 비교 대상인 족발은 종종 생각이 나는데 보쌈을 사 먹는다는 잘 연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종종 배달을 시켜 먹는다고 하더라도 족발을 시켜 먹었으면 시켜 먹었지 보쌈을 시켜 먹진 않았다. 그나마 보쌈이 생각이 날 때는 뭔가 보쌈 정식 같은 것을 먹을 때 가성비 좋게 먹고 싶어서 먹었던 것 같다. 정식의 경우 주로 점심 장사를 하는데, 회사 근처에서 보쌈 정식 파는 곳이 있으면 대게 만족하고 먹었기 때문에 그냥 나에겐 그 정도의 느낌 정도만 주는 음식이다. 아마 족발에 밀려서 더 그랬던 것 같은데, 예전에 족발을 먹고 아주 거하게 체한 뒤로 그마..

맛집 & 카페 2024.06.26

칼국수 메뉴 하나로 한 동네에서 몇십년 넘게 장사 중인 강서손칼국수

시즌에 따라 콩국수도 판매하는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칼국수 하나로 인정받은 동네 노포 맛집 뭐든 오래 되면 바꿔야 할 때가 오는 것 같다. 저번부터 기미가 보이긴 했는데 멀쩡히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던 키보드가 고장이 난 것 같다. 타자 하나가 여러 번 반복적으로 눌리더라. 딱히 뭐 고장 날 행동이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래도 5년 넘게 사용했으니, 매일매일 블로그를 작성했으니 그냥 자기의 수명이 다한 느낌이다. 외관은 멀쩡한데. 그래서 지금 임시방편으로 무선 키보드를 사용 중이긴 한데 타자가 워낙 작아서 자꾸 오타가 난다. 그래서 오타가 발생해도 오늘은 좀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아무튼 오늘은 오랜만에 동네 맛집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여기 어릴 때부터 종종 가던 곳이다. 오히려 성인이 되어서..

맛집 & 카페 202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