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골목길 맛집으로 소문나 평일 저녁에도 대기를 해야 하는 강모집 아마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직후 였을 것이다. 일본에 갔을 때 참 친구들과 연락을 많이 했다. 정작 연락이 닿아야 할 곳에는 제대로 닿지 못했고, 친구들과 보이스톡도 하고 카톡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솔직히 혹시 몰라서 포켓와이파이나 유심도 아니고 로밍을 해갔다. 정말 전화를 하고 싶은데 와이파이도 잘 안 터지고 그러면 안 되니까. 근데 정말 로밍 좋아졌다. 보이스톡으로도 충분히 안 끊기고 잘 되더라. 그리고 나름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고. 사실 여행 다닐 때마다 로밍을 한 적이 없다. 다 포켓 와이파이나 유심을 갈아 끼웠었다. 그리고 로밍은 비싸고 비효율적이라 생각했다. 근데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로밍만 이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