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롯데포인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 1분이면 해결!

디프_ 2019. 5. 15. 21:14

롯데포인트 손쉽게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자!


모닝캄으로 승급 이후 포스팅을 작성하며 안내 책자를 살펴본 후 어떻게 하면 지금 상황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다. 어차피 다음 등급으로 올라가는데 있어서 제휴 포인트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진 않겠지만 뭐 유지라도 해야되니까.. 지금 당장 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뭐가 있나 살펴보았고, 이전에 포스팅했었던 ok캐쉬백과 동일하게 롯데포인트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었다. 


(OK캐쉬백 전환 포스팅 - https://dyourself.tistory.com/509)



사실 ok캐쉬백은 나에게 먼 이야기였다. 당시 알아보니 ok캐쉬백은 sk 통신사를 써야 그나마 모이는 것이었다. 근데 난 만년 KT 유저이고.. KT는 비슷한 혜택이 없었다. 근데 롯데포인트는 나에게도 친근한 곳이다. 왜냐면 내가 롯데시네마 VIP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포인트를 썼던게 아쉽다. 이렇게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는 줄 알았으면 영화 티켓 구매에 쓰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까? 상당히 간단하다. 제목처럼 1분이면 된다. 우선 L.POINT에 들어가 로그인을 한다. 얼마전 롯데에서 모든 사이트를 한군데로 통합하였다. 그래서 더 간단해졌다.



상단에 포인트를 누르면 다음처럼 L.POINT 전환과 제휴사 혜택 전환이 나온다. 처음 랜딩되는 곳은 L.POINT 전환이니 반드시 제휴사 혜택 전환을 클릭해야한다.



그럼 다음처럼 L.POINT를 제휴사 마일리지/포인트/쿠폰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그리고 맨 앞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라고 반가운 제휴사가 보인다. 페이지 구성에 있어서도 이런 순서를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노출할텐데 아무래도 나를 제외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위 방식으로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있었나보다. 역시 난 느리다.



이미 맨 처음에 L.POINT에 로그인을 했기 때문에 내가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가 몇점인지 자동으로 알려주고 있다. 220P 단위로 1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었다. 바로 아래 최대 전환 가능 포인트가 자동 계산이 되어있으니 매우 간편하다. 11,880P를 누른다. 그리고 나의 스카이패스 회원번호를 입력한다. 당연히 외우고 있는 사람은 없겠고 Korean air에 로그인하여 확인하면 되겠다. 그리고 포인트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하는데 이것 역시 자주 쓰지 않다보니 당연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근데 바로 아래 '포인트 비밀번호 설정하기'를 누르면 바로 변경이 가능했다. 그렇게 신규 비밀번호를 생성한 뒤에 다음 단계를 진행했다.


최종 단계 진행 전 가볍게 약관을 훑어보자. 앞서 확인했던 것처럼 22:1 비율로 포인트는 전환되었고 연간 한도는 12만 마일이라고 한다. 2,640,000포인트라.. 이걸 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나..? 나에겐 너무 머나먼 일인데 제한 설정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 해당 사항이 되는 사람도 있다는 말인데.. 참 신기하다.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우리가 중요하게 살펴봐야할 것은 유의사항인데, 마일리지 전환 신청 후 취소나 현금 환급은 불가하다고 한다. 그리고 1일 1회만 신청 가능하다고 하는데 뭐 이 부분은 크게 상관없겠다. 오늘 예상보다 적은 포인트를 전환했으면 다음날 하면 되니까 말이다.




그렇게 모든 단계를 끝낸 후 신청을 누르니, 앞서 유의사항에서 살펴봤던 것처럼 '포인트 전환 신청 시 전환 신청 취소가 불가하다'는 팝업창과 함께 내가 몇마일로 전환할 것인지 재확인을 한다. 확인을 눌렀다. 그리고 결과를 보니 위 사진처럼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이라는 내역과 함께 내 롯데포인트가 얼마나 차감되었는지 나타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빨간 숫자를 좋아하는데 여긴 비록 -여도 좋았다.



2~3일 후 대한항공 아이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해 이틀이 지난 오늘 체크해봤는데 다음과 같이 무사히 마일리지가 전환되어 들어왔다. 이전에 전환했던 OK캐쉬백도 보인다. 사실 540이면 정말 작은 숫자다. 적어도 몇만은 되어야 이게 어디에 쓸 수 있을 정도인데,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지만 몇백이 몇만이 되기는 참 쉽지 않다. 아무튼 그래도 그냥 방치하여 사라지는 것보단 나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곳으로 바꾸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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