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보이스2 이진욱 범인 권율과 공범!? 결말은 어떻게 될까?

디프_ 2018. 9. 10. 20:24

보이스2 이진욱 범인 권율과 공범!? 결말은 어떻게 될까?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보이스2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 시즌 1때도 우연히 보다가 재밌어서 끝까지 봤었는데, 이번에도 처음엔 안 보다가 한번 봐볼까 싶어 봐보는데 재밌어서 쭉 보고 있다.

 

우선 이 포스팅은 토요일 방송인 9화까지만 보고 쓴 내용이며 아직 일요일에 방송한 10화는 보지 않았다. 그래서 추측 내용이 틀릴 수도 있고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추측을 써보도록 하겠다.

 

9화의 내용은 여태까지 '도우스케'라는 이진욱의 일본 이름을 부르며 나타난 아이의 진실이 나온다. 위 사진에 나오는 아이가 그 아이다. 이 아이는 도강우의 아버지가 일본에서 '귀가 너무 예뻐서 갖고 싶었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해당한 아이다. 그래서 자꾸 도강우의 환상에 나타나 이름을 부르고 이번 화에 처음으로 '귀를 돌려줘'라고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아이가 나올 때마다 무서웠는데 이제 왜 나오는지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

 

 

 

 

이에 관한 내용은 박사님이 센터장에게 자신이 찾은 자료를 당장에라도 빨리 말해야 한다며 서둘러 전하는 데에서 알려지게 된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보이스2 결말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악역으로 나오는 권율은 이진욱과 공범이라며 범인으로 몰고 가고 있지만 실제 내용은 이럴 것 같다.

 

권율은 도우스케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여자 아이의 동생이거나 형일 것이며, 그 아버지가 귀를 가져간 것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도 살해를 저지르면서 사람의 신체를 일부분 수집하는 습관 혹은 모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유사범죄를 저지르면서 이진욱의 약점을 이용하여 여태까지 저지른 죄를 모두 덮어씌워 범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며, 가장 잔혹한 복수를 하기 위해 아주 천천히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

 

 

 

 

그에 대한 근거로, 드라마 특성 상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범죄 사건이 풍산시에서만 일어나고 있다는 점, 권율의 모든 범죄에 이진욱이 연관되어 있고 극중 대사에서도 도강우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처럼 자꾸 강조한다는 점 등이 보인다. 5년전 범죄에서도 파트너를 보는 앞에서 살해하였고, 직접 죽이려는 목적보다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눈 옆에 흉터를 남겨두었다. '평생 잊지 말으라'는 대사와 함께 말이다.

 

이번 화에서 역시 내용은 다르지만, 살해를 저지르려는 이에게 약물을 투입하고 환상을 심어주어 다른 사람들이 도강우 형사를 오해하게 만드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장면이 나온다. 모든 화에 복선이 깔려있으며, 이제는 왜 그런지 이유와 결말만 나오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미 일요일에 방송한 10화에 나왔을 수도 있겠다.

 

 

 

 

보이스2 결말은 어떻게 될까? 개인적으로 내 생각이 정답이다라며 살아오곤 있는데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에도 역시 내 말이 맞을 것 같은데, 확신의 대부분은 실망이 동반되었기에 끝까지 지켜봐야겠다. 개인적으로 공범은 절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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