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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38

홈플러스 통통롱피자 이번에도 대란 일어날까?

홈플러스 통통롱피자 한판에 8,990원 리본 모양의 끈으로 묶여져 피자가 왔다. 뜯을 때만 하더라도 큰 생각 없었는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괜히 뭔가 크리스마스가 연상이 된다. 연말이 다가오긴 다가왔나보다. 간접적으로 그런 것들에 많이 노출되니 저 간단한 모습만 보더라도 무언가 연상이 되겠다. 사람의 무의식 힘이 꽤나 크다고 한다. 누군가는 자신은 생각한다고 하지만 이미 그 안에서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무의식으로 이미 정해졌지만 그냥 생각을 통해 결과를 도출한 것처럼 한다는 거라나 뭐라나. 뭐 근데 나도 무의식의 힘이 꽤 크다는 것엔 동의한다. 그래서 어쩔 때는 크게 고민할 상황에 그냥 던져버리곤 한다. 될 대로 되라는 마인드까진 아닌데 그냥 어떻게 되겠지. 고민해봤자 달라질 것도 없다 뭐 그런 느낌이..

맛집 & 카페 2022.12.25

도우 자체가 다른 파파존스 72시간 4도 저온숙성 수타 도우

주기적으로 꾸준히 시켜 먹고 있는 파파존스 피자 소개해요 이상하게 요즘 피자가 당긴다. 근데 피자라는 메뉴는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배달시켜서 먹는 것이 더 편하고 맛도 괜찮게 느껴진다. 일단 오프라인에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가게가 그렇게 많지 않다. 물론 종종 찾고 만족하고 있는 미스터피자 뷔페의 경우에도 괜찮지만 예전에 비해 지점이 많이 사라져서 접근성이 좀 떨어지고, 피맥하우스 같은 곳처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지만 단순 피자 메뉴가 생각나서 먹고 싶어서 이런 곳을 방문하진 않겠다. 그냥 가볍게 술 한잔하고 싶은데 떠오르는 안주가 피자여서 방문하는 느낌이랄까. 뭔가 나만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아무튼 그래서 이 메뉴 자체는 아직 집에서 혼자 시켜 먹는 것이 나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맛집 & 카페 2022.11.26

피자와 맥주가 무제한으로 깔리는 미스터피자 뷔페

종류별로 깔끔하게 잘 나오는 미스터피자 뷔페 후기 요즘은 이상하게 치킨보다 피자가 더 땡긴다. 이유는 모르겠다. 단순 이 메뉴를 먹고 싶다 상상했을 때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떠오른다거나, 아니면 피자 끝부분을 갈릭디핑소스에 찍어 먹는다거나, 핫소스 듬뿍 뿌려서 매콤하게 먹는다거나 그런 모습이 연상되진 않는다. 그냥 단순 먹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원래 치킨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바삭바삭한 겉껍질 튀김을 먹고 싶다든가, 양념 소스 듬뿍 찍어서 한입 크게 베어 문다든가 그런 모습이 상상되는데 이상하게 피자 관련해서는 그런 것이 떠오르진 않더라. 그냥 먹고 싶어진다. 근데 솔직히 한 조각씩 먹으려면 코스트코 같은 곳을 가야 하고, 한판 먹기엔 배달을 시키거나 포장을 해서 먹어야 하는데 그런 열정이나 타..

맛집 & 카페 2022.08.25

이게 비건 음식이라고!?

요즘 떠오르는 트렌드인 비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키친 요즘 실내에 정말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장마철에는 굉장히 습한데 기온까지 높아서 뭔가 야외에 있으면 찜질방에 온듯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비가 안 온다고 하더라도 그 뜨거운 열기 때문에 밖에 있기도 힘들고. 요즘은 실내 에어컨에 또 다 익숙해져서 더욱더 밖에서 견디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 같다. 나도 그렇다. 근데 개인적으로 습한 더위만 아니면 나름 잘 버티는 것 같다. 습한 더위에는 땀이 잘 나는 편인데 그냥 땡볕에선 그래도 나름 잘 버틸 수 있다. 버틴다는 기준이 좋다는 게 아니라 그냥 예민해지지 않는다는 정도? 그래도 쾌적한 실내가 좋다. 그래서 백화점에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근데 단순 백화점이 시원해서가 ..

맛집 & 카페 2022.07.22

미국인 소울푸드 맥앤치즈와 텍사스 태생 풀드포크가 만난 피자

시그니처 메뉴보다 아쉬웠지만 매력적인 파파존스 풀드포크 바베큐 피자 MBTI를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해보자면, 예전 나의 성향은 E였다. 지금 돌이켜봐도 그렇다. 그때는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고 혼자 있는 시간을 별로 잘 즐기지 못하기도 했고.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밖에 있을 때 에너지가 넘쳤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건 아마 성향 때문이 아니라 진짜 체력이 부족해서 그랬을 것이다. 근데 시간이 흐른 요즘 나의 성향은 완벽히 I라 생각한다. 지금은 체력도 오히려 좋아졌는데 그냥 밖에 나가는 것이 피곤하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혼자 있어야 한다 이런 것은 아닌데 혼자 있을 때 행복감을 느끼고 만족을 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되더라. 물론 밖에서도 행복한데 그 차원이 좀 다르다. 최근 어떤 연예인이 자긴..

맛집 & 카페 2022.07.14

감히 인생 피자 가게라 말하고 싶은 파파존스

한국에서 즐기는 정통 미국식 프리미엄 피자 파파존스 딱히 취미가 없었다.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그냥 맛있는 것 먹는 것을 좋아하고 그랬다. 음주가무를 잘 즐기는 편도 아니었기에 사람들이 종종 뭘로 힐링하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특정한 취미를 찾지 못했다. 여행을 다니는 것이 취미인가? 국내여행도 좋긴 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은 해외여행인데 일 년에 몇 번 못 나가는 그것을 취미라 말할 수 있나? 맛있는 것 먹고 다니는 것이 취미인가? 그냥 매번 끼니 먹을 때 아무거나 먹는다기보단 그냥 그래도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유명한 곳이나 특별한 곳을 가고 싶은 약간의 욕망 정도가 있어서 행동하는 것뿐인데. 그래서 여전히 이것저것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내가 어떤 취미가 있..

맛집 & 카페 2022.06.11

힙한 분위기 제대로인 미국 감성 펍 판교 라디오베이

감자튀김 맛집이라고 소문났길래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와 봤다. 여기의 경우 예전부터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근데 이 지점은 아니었다. 원래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내부에 입점되어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호텔 측에서 관리되는 그런 레스토랑인 줄 알았다. 근데 어느 날 가려고 했는데 검색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뭐지? 숙박하면서 여기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사라졌나?' 싶었다. 전화해서 물어봤고 여긴 호텔과 같이 운영되는 레스토랑이 아니라 별도로 운영되는 곳이며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그때 여길 가진 못했고 검색해보니 판교 쪽에 지점이 있었고 나중에 가봐야지 하고 잊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이렇게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미리 계획을 짜고 다녀와봤다. 여기 역시 호텔과 연결되..

맛집 & 카페 2022.05.27

꾸덕꾸덕 최강자 파파존스 브라우니 드디어 먹어본 후기

브라우니는 별개로 피자 그 자체도 너무 맛있는 파파존스 아마 이 프랜차이즈 잊고 지내시는 분들 많을 것이다. 분명히 나도 예전에 직접 매장까지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여기 한때 인기가 엄청 높을 때가 있었다. 아직도 그때가 기억난다. 친구들이랑 택시 타고였나. 그 빌딩 위층에 매장이 있어서 올라가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그렇게 애정 하던 곳이었는데 꽤나 오랜 기간 잊고 지냈다. 왜 맨날 어디 피자 먹을까 고민하다가 동네에서 그냥 먹거나 기껏해야 피자헛이나 도미노만 시켜 먹었었는데 왜 여길 잊고 있었을까. 개인적으로 배달이 가능한 곳 중 제일 맛있다 생각한다. 물론 내 입맛이다. 아마 간이 센 것을 좋아해서 여기가 그래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파파존스가 그 주인공인데 오늘 포스팅을 살펴보시고..

맛집 & 카페 2022.05.12

뚝배기 안에 담겨 보글보글 끓고 있는 파스타가 있다!?

맛있어서 단골이 될 것 같은 파머스테이블 이 마곡, 발산이라는 지역 자체가 근처에 오피스텔도 많고 아파트도 많고 한데 대부분 뭔가 직장인 장사를 하는 느낌이다. 뭔가 여의도처럼 평일이야 회식이나 야근이 있어서 활성화됐다고 해도 주말이나 휴일의 일상은 여유롭달까? 그렇다고 하여 장사를 안 하실 수도 없는 입장이고, 그렇기 때문에 나처럼 근처에 사는 사람은 맛집을 그나마 대기 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 물론 단순 소비자 입장이겠지만 말이다. 오늘 소개할 곳도 역시 개인적인 입맛으로 맛집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드는 곳인데 이상하게 갈 때마다 사람이 없더라. 나야 조용하고 평화로워 좋았지만 언제 가게가 사라질까 살짝 겁이 나기도 한다. 아마 내가 두 번 다 어정쩡한 시간에 왔으니 다른 때에는 장사가 잘 되시는 것..

맛집 & 카페 2022.05.10

까르보나라와 피자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피자스쿨 인기메뉴

치즈크러스트 추가하고 갈릭디핑까지 찍어먹어도 안 느끼하고 맛있어요 종종 시켜먹는 프랜차이즈 피자다. 나의 이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그냥 대부분 고민을 한다기보단 갑작스럽게 정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집 근처에 매장이 있는데, 그냥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피자나 먹어볼까 하면서 말이다. 만약 좀 생각을 하고 제대로 먹어야겠다 싶으면 어플을 살펴보겠지만 여긴 그냥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하고 10분 뒤에 찾으러 간다. 이상하게 배달 고민도 안 하는 것 같은데 이게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습관 때문인 지는 잘 모르겠다. 어느 날은 배달이 되나 찾아봤는데 어플에 가게 정보도 없더라. 여기 근처는 따로 그렇게 운영도 안 하시나 보다. 배달을 선호하긴 하지만 뭐 어차피 여긴 찾아가는 것이 익숙해서 난 괜찮았지만..

맛집 & 카페 202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