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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43

분위기 좋은 한옥집 체험, 친구들과 하루 쉬기 좋다.

분위기 좋은 한옥집 체험, 친구들과 하루 쉬기 좋다. (Traditional Korean House Experience)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1박 2일로 놀러 왔다. 집에서 1시간도 아닌 거리에 혜화라는 번화가에 있으니 여행은 아닌 건가.. 여행이란게 장소보다는 마음가짐과 어느 사람과 함께냐가 중요한 것이니까 이건 여행이 맞다. 아무튼 이번 계획도 해외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잠깐 한국에 왔다가 다음주면 다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야해서 급하게 떠나기 전 마지막 주에 추진되었다. 아마 이 친구가 아니였으면 우린 또 못 왔겠지. 오랜만에 정말 신났던, 분위기 좋은 아늑한 한옥집 체험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한다. 우선 이 집은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두 번째로 이용해보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

주말 나들이 추천, 북한산 등산코스 백운대로 떠나보자

주말 나들이 추천, 북한산 등산코스 백운대로 떠나보자 (Weekend trip, Bukhansan mountain climbing course) 지난 토요일. 대충 1년 만에 주말 나들이 추천, 다시 북한산 등산코스 백운대로 놀러왔다. 언제부턴가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꼭 산에 오자고 다짐한 뒤로는 매년 이맘때쯤에 등산을 하러 오고 있다. 매년 다른 친구들과 오곤 했었는데 이제는 대부분 학생이 아니다보니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올해는 정말 혼자와야하나 싶었다. 그러다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친구가 알았다하여 같이 오게 되었다. 친구랑 같이 왔기에 정상까지 왔지 혼자 왔었으면 반쯤 왔을 때 아마 포기했을 것 같다. 본격적으로 주말 나들이 추천, 북한산 백운대에 대해 포스팅 시작! 둘레길을 지나 입구에 들..

국내 1박2일 여행, 군산 먹방투어를 떠나보자

국내 1박2일 여행, 군산 먹방투어를 떠나보자 (Korean travel blog, mukbang tour) 날이 한참 추울 때 다녀온 국내 1박2일 여행, 군산 먹방투어를 떠나보자 포스팅을 이제서야 한다. 다른 포스팅들에 비해 여행 포스팅은 이것저것 정리할게 많아서 자꾸 미루게 된다. 원래 블로그의 주 컨텐츠가 '여행'인데.. 곧 분발 좀 해봐야겠다. 군산 먹방투어의 첫 목적지는 고추짜장으로 유명한 지린성이다. 사실 국내 1박2일 여행의 목적지를 이 곳으로 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 때문이다. 이곳을 직접 다녀온 친구가 평소 먹던 짜장면이랑 정말 다르다고 꼭 먹어보라고 하기도 했지만, 평소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약간은 느끼한 자장면이 고춧가루 없이 매콤할 수 있다고 하여 정말 먹고 싶었기 때문이..

이천 테르메덴 숙박. 에어비앤비 한국으로 이용해보자(Airbnb)

이천 테르메덴 숙박. 에어비앤비 한국으로 이용해보자 (Airbnb) 요즘들어 날이 부쩍 따뜻해졌따. 그래서 포스팅을 올리기 살짝 민망하기도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더 늦어질 것 같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지난번 온천을 다녀왔을 때 1박동안 머물렀던 이천 테르메덴 숙박.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용해본 에어비앤비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렴한 가격에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남의 가정집을 이용한다는 불편한 점도 살짝 있었지만 말이다. 장작에 불을 붙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 평소 국내여행하면 무조건 바베큐파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서 출발하기전 고기와 소세지, 쌈장, 각종 야채 등을 사러 동네 이마트에 들렸다. 이 날은 어차피 저녁에 야식을 즐길 것이기 때문에..

국내온천여행, 겨울엔 테르메덴으로 가자!

국내온천여행, 겨울엔 테르메덴으로 가자! (Korean travel blog, hot springs termeden) 연말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급으로 다녀온 겨울 국내온천여행을 새해가 지나도 한참 지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몇년전에 친구들과 처음으로 한 겨울에 아산 쪽에 온천을 갔던 적이 있는데 그날 마침 눈이 왔었다. 몸은 따뜻해서 노곤한데 얼굴은 시원한게 아니라 차가울정도여서 그 묘한 기분이 참 좋았다. 또, 어렸을 때나 실컷 맞고 다녔던 비나 눈을 오랜만에 마음 편하게 맞을 수 있어서 그 자유가 너무 좋았다. 이번에도 가기 귀찮다는 친구들을 '진짜 좋다고, 가보면 안다고' 설득했고 직접 운전까지 해가며 친구들을 데리고 다녀왔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입구부터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 젊은 커..

이천 쌀밥정식 집, 황금뜰 한정식을 다녀오다.

이천 쌀밥정식 집, 황금뜰 한정식을 다녀오다. (Korea traditional food) 지난 주말. 친구들과 오랜만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이는 추후에 포스팅할 예정이고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거리 포스팅을 먼저 해보려한다. 하루동안 실컷 놀고 집에 갈 시간이 다되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곳이기에 이천에서 유명한 맛집을 가보기로 하였다. 다같이 스마트폰을 들고 한 5분정도 찾았을까? 친구들의 귀차니즘과 한때 블로그를 운영해봤던 사람으로서 블로그에 소개되는 맛집들의 상태를 알기에 바로 핸드폰을 집어넣고 지나가다 괜찮아보이는 곳을 가기로 했다. 해외여행을 갈때도 소개된 곳을 가기보단 그냥 즉흥적으로 현지인들이 많은 가게를 찾아가는 편이고 그 곳들의 맛이 훨씬 좋았기에 이번에도 같은 선택을..

군산 여행코스. 근대역사박물관 그리고 동국사

군산 여행코스. 근대역사박물관 그리고 동국사 (Korea travel blog, Geschichte museum and Dongguksa Temple in Gunsan) 군산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인 근대역사박물관을 다녀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가는 날 날씨는 매우 좋았지만, 제일 중요한 근대역사박물관이 문을 안 열었다. 일부러 대중교통을 이용안하고 신나게 걸어왔는데 좀 허탈했다. 안에 뭐가 있는지 얼마나 내부가 넓은지 확인은 못했지만, 건물 밖에도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어 포스팅해보려 한다. 화교소학교 석탑. _ 이 탑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명산동에 있던 일본 유곽(향락시설) 칠복루의 정원에 있었던 석탑이다. 광복 이후 화교협회가 칠복루를 인수하여 화교학교로 운영하였기 때문에 이..

군산 먹거리, 옛날통닭과 비행장부대찌개

군산 먹거리 옛날통닭과 비행장부대찌개 (Gunsan best food, Fried chicken and Sausage stew) 1박 2일동안의 짧은 군산 먹거리 여행! 동국사를 구경한 뒤 허기가 진 우리는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와 유명세를 탄 군산 비행장부대찌개로 발걸음을 향했다. 버스를 뭘 타야할지 몰라 이곳저곳에 물어물어 '군산대가는 버스 아무거나 타서 이륙센터에 내리면 된다.'라는 답을 얻었다. 실제로는 71번을 타고 문화원에서 내려 걸어갔다. 드디어 비행장부대찌개 도착! 시간이 어정쩡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줄이 별로 없었다. 꽤 넓은 매장도 한몫한 것 같다. (5시정도에 도착했는데 자리에 앉아 밥을 먹다보니 어느새 줄이 엄청 많이 생겼었다.) 평소 국물, 찌개 등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Tv..

군산 가볼만한곳 경암동 철길마을을 다녀오다.

군산 가볼만한곳 경암동 철길마을을 다녀오다. (Korea travel blog, Gunsan railroad town) 일을 다니기 전, 평소 맛집투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먹방여행이 갑자기 너무 가고 싶어졌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한 친구가 군산에서 고추짜장이라는 것을 먹어봤는데 진짜 엄청 맛있다고 추천을 해줘서 한번 가볼까하고 무작정 출발했다. 차 운전을 안 좋아하기도 하지만 여행하면 차가 아니라 기차가 뭔가 정답인 것 같다. 운전하느라 옆 사람과 대화도 못하고 앞만 보고 가는게 편할 순 있지만 진짜 여행인건가 싶다.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의 짧은 여행일경우 떠나는 동안의 시간이 여행지에서 노는 시간만큼이나 비중이 큰데 말이다. 이른 아침 표를 예매했으므로 아침 잠이 많은 사람이므로 당연히 아침을 거..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2017년엔 여기로!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2017년엔 여기로!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지난 주말,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에서 보고 왔다. 사실 이 날 굳이 보려했던 것은 아닌데 주말 출근을 한 날 우연히 퇴근시간이 겹쳐서 겸사겸사 보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서울에 살았기에 이러한 축제를 볼 일이 많긴 했는데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람 많은 곳을 안 좋아하는 터라 걷기도 힘들다는 곳을 가긴 싫었고 제일 중요한 이유는 이런 때는 꼭 혼자였던 것 같다. 첫 폭죽 소리가 들리자마자 부리나케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으로 뛰어 올라갔다. 탁 트인 옥상이라 그런지 바람도 불고 너무 추웠지만, 처음해보는 경험이기에 후드를 뒤집어쓰고 구경했다. 폭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