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포르투갈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에그타르트를 단돈 1유로에 즐겨보자.

디프_ 2018. 6. 9. 15:22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에그타르트를 단돈 1유로에 즐겨보자.

(Portugal egg tart lisbon)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이 포르투와 달랐던 점 하나는 이 에그타르트다. Porto에서 역시 egg tart를 먹을 수 있었지만 이 Lisbon처럼 거리마다 가게가 있어 이렇게 판매하는 곳은 많이 없었다. 가게는 많고 하나에 단돈 1유로에 팔고 있어 심심할 때마다 이 가게는 어떤 맛일까 하며 골라 먹을 수 있었다.

 

물론 한 입 거리 음식을 원화로 따지면 부담이 되는데 유로로 따지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아 더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윗부분이 약간 탄 것 같아 저 부분만 덜어내고 먹어보았다. 전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판다는 마카오에서 먹어봤던 것과는 맛이 조금 달랐다. 그래도 맛있었다.

 

 

 

 

바로 옆에 있는 가게에서도 하나 사 먹었다. 이전보다 살짝 기름진 느낌이 더 나긴 했지만 역시나 맛있었다. 디저트를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닌데, 이 에그타르트는 정말 심심할 때마다 실컷 먹을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크기도 적당하고 맛도 좋고. 간식거리로도 좋아 보인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 바로 아래에 있는 Restaurante Ti'Ascencao라는 카페에서 마지막으로 하나를 더 먹었다. 여기 역시 1유로였는데, 이전에 짠 치킨을 먹고 와서 그런지 담백한 것이 더 맛있었다. 내가 커피를 좋아했다면 같이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포스팅에선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유명한 egg tart 맛집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게 될 곳 같아 정말 실컷 먹었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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