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가운데인 용산에서 9천원 가격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한식뷔페 서울식당 요즘은 정말 많은 것들이 사라지는 것 같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라지는 것들 위에 다시 새로운 것들이 생겨난다. 새로운 것들이 생겨난다는 것이 정말 기회가 있어서 생겨나는 것인지, 아니면 사라진 것들과 동일한 이유로 생겨났다가 곧 사라질 예정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사라진 것 위에 새로운 것이 생긴다는 것은 새로운 뭔가가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 이유를 알았다면 사라지지 않을 방법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물론 이유야 다양히 있겠지만 말이다. 누구든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만 사라지는 것은 아닐 테니 말이다. 아무튼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전 그대로를 유지하지 못하고 변해가는 것들도 많아지고 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