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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 3

2000년 대학로 1호점을 시작으로 찜닭 부문 1위 달성한 봉추찜닭

치열한 찜닭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살아남아 1위를 수상한 봉추찜닭 이상하게 요즘 찜닭이 먹고 싶었다. 사실 치킨은 종종 먹고 싶어 하는데, 찜닭을 먹고 싶어 하는 날은 매우 드문 케이스다. 근데 한번 꽂힌 이 생각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고 먹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친구와 날을 잡았고 이날 이렇게 방문했다. 사실 막 닭 자체를 먹고 싶다기보단, 국물을 가득 머금은 찜닭 안에 있는 당면을 먹고 싶었다. 당면의 경우 평소 잘 먹을 기회가 없어서 안 먹기도 하는데 그렇게 많이 좋아한다는 느낌도 받지 않는다. 뭔가 라면의 꼬들면이 더 좋지, 그 두꺼운 면발은 잘 씹히지도 않고 그냥 삼키는 느낌이랄까. 근데 이상하게 그 찜닭 안에 들어가는 면을 호로록 먹고 싶더라. 특히 오늘 소개할 이 프랜차이즈의 경우 소스 맵기나..

맛집 & 카페 2024.04.16

갑자기 나타나 1인 가구 공략 중인 반마리찜닭애

기대 없이 배달시켜서 먹어봤는데, 매콤하니 너무 맛있었던 반마리찜닭애 요즘 그나마 좋은 일 중 하나가 살이 빠졌다는 것이겠다. 아마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배달 음식을 줄이는 것이라고 올 초에 포스팅한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그 뒤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비중이 많이 줄었다. 정확히 계산해본 것은 아니지만 감으로 보면, 한 10이 작년이라고 보면 3 정도로 내려온 것 같다. 이것만으로도 많은 돈이나 건강을 챙겼을 것 같은데 그만큼 오프라인에서 사 먹은 것이 많아 따로 지출이 줄었다거나 건강이 좋아졌다거나 그런 것은 없겠다. 그리고 이 행동이 살 빠진 것에 도움이 된지도 모르겠다. 근데 하나 확실히 도움된 것은 있다. 개인적으로 소화기관이 약해서 배달 음식을 먹으면 대체로 다 먹기 위해 과식을 하기도 ..

맛집 & 카페 2022.09.11

찜닭 원티어 프랜차이즈는 봉추로 가면 된다.

찜닭 먹고 싶을 때 무조건 찾아가는 봉추찜닭! 살면서 제일 많이 먹어본 요리 중 하나가 닭으로 만든 요리이지 않을까 싶다. 치킨은 1년 365일 내내 상시로 먹는 것인데 중간중간 닭볶음탕을 또 먹어주고 맛집도 다니고, 그러다 또 몸보신이 생각나면 삼계탕 같은 것을 뜨겁게 먹어주고, 또 그러다 새로운 느낌을 원하게 되면 쪄서 만드는 스타일의 요리를 찾고 말이다. 맛있는 것도 맛있는 것이지만 정말 하나의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고 가격도 요즘은 많이 올랐으나 어느 정도 적정선을 꾸준히 유지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것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그렇고!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먹어본 닭 음식의 다른 종류를 소개해볼까 한다. 최근엔 거의 튀겨서 나오는 치킨만 올렸었는데 뭔가 다른 느낌..

맛집 & 카페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