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지 않으면 절대 못 찾아올 이색 카페 금능반지하 아인슈페너 비행기나 호텔 등을 미리미리 챙기는 편이다. 두가지만 준비하면 계획의 모든 것은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두가지는 확실히 정해두고 움직인다. 사실 숙소도 그냥 이동 거리에 따라 움직이면서 그때그때 찾아 예약하는 사람이 있던데 개인적으로 그건 너무 불안하더라. 성수기엔 방이 없는 경우도 있고 그냥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싶진 않다. 짐이라도 두고 마음 편하게 돌아다녀야지 여행 일정은 괜찮아도 잠까지 불안하고 싶진 않더라. 아무튼 그렇게 돌아다니는 편이기 때문에 먹거리라든가 이런 이색 카페 같은 곳은 솔직히 찾아가기 힘든 편이다. 우선 눈에 뜨이는 곳을 찾아가고 근처에 괜찮은 곳으로 이동하다보니 독특한 위치에 있거나 외관이 구분하기 힘든 곳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