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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7

삼계탕 하나로 11년 연속 블루리본 받고 있는 강원정 삼계탕

그날 준비한 재료가 다 소진되면 영업 마감하는 강원정 삼계탕 예전에는 그래도 종종 몸에 좋은 것을 챙겨 먹으려고 했던 것 같다. 막 그렇다고 해서 보약 달여 먹고 그런 것은 아닌데, 그냥 아 오랜만에 장어 먹어볼까? 삼계탕 먹어볼까? 지금 제철은 이거니까 이 요리 먹어볼까? 이런 것들 말이다. 근데 작년부터 그런게 많이 사라진 것 같다. 근데 아예 성향이 바뀐 것 같진 않고 그냥 잊은 것이겠다. 왜냐하면 그럴 일이 별로 없었으니. 뭐 혼자 맛집을 가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가기까지 기분이 나지 않으니까 안 가게 되고. 그렇다고 하여 매번 가족끼리 돌아다닐 수도 없는 것이고. 뭐 그렇다 보니 잠시 잊고 있는 것 아닐까 싶다. 올해에는 안 잊길 바라고 있고. 아무튼 저번 추어탕에 이어 오늘도 몸보신에 괜찮은 ..

맛집 & 카페 2024.04.02

무더위 몸보신하기 제격인 정일품 삼계탕

땀 흘리면서 먹어도 다 먹고 난 뒤 개운해지는 정일품 삼계탕 신기하게도 가끔 포스팅의 음식들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먹은 시기는 각기 다른데 뭔가 그날 손이 가서 포스팅을 하면 전날에 했었던 메뉴일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치킨 포스팅을 했으면 또 치킨 포스팅을 하게 되는 그런 상황? 오늘은 비록 같은 라인은 아니지만 들어가는 메인 재료가 같다. 어제는 교촌치킨 포스팅을 했지만 오늘은 삼계탕 포스팅을 업로드해보려고 한다. 사실 삼계탕을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은 아니다. 원래 자주 가는 오프라인 가게가 있었는데 거길 안 간지가 꽤 되었다. 딱히 갈 일이 없기도 했는데 생각이 나지 않기도 하더라. 확실히 먹는 것이나 여행이나 단순 맛이나 즐거움 때문이라기보단 누구와 함께 하는지, 그때의 내가 어떤 상태였는지 ..

맛집 & 카페 2023.07.06

맑은 육수에 부드럽고 담백한 살이 일품인 예진닭한마리

깻잎, 마늘쫑 등 함께 즐기면 좋은 밑반찬들 궁합도 좋았어요 요즘 들어 이상하게 닭 관련 포스팅이 많아진 것 같다. 원래도 닭을 좋아해서 잘 먹긴 했는데 요즘 먹는 빈도수가 많아진 느낌이랄까? 새삼 내가 정말 닭 관련해서 여러 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즐기고 있구나 싶다. 다행히 해당 음식이 내 몸과의 궁합도 잘 맞아서 먹는데 소화도 잘 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찾는 것도 있겠다. 근데 뭐 실제로 워낙 조리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까, 이만한 재료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대표적으로 치킨이 있고 좀 밥과 함께 즐기고 싶을 땐 닭강정이 있고 아니면 구워서 먹을 수도 있겠고 오늘 포스팅하는 것처럼 삼계탕처럼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있겠다. 그 밖에도 뭐 닭꼬치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뭐 정말 이만큼 다양하게 만..

맛집 & 카페 2022.09.14

봄이 다가오는 지금, 삼계탕 생각이 난다

들깨로 만든 신길동 호수 삼계탕 이제는 단골집 중 한 곳이 되어버린 신길동에 위치한 호수 삼계탕을 방문했다. 처음 딱 여기 왔을 때 든 생각은 첫째로 가격이 비싸다는 것과 두번째로는 고추장이 너무 맛있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지금도 여길 닭을 먹기 위해 오는 것인지 고추장을 구매하기 위해 오는 것인지 모르겠다. 고추장은 별도 포장 판매를 하는데 작은 사이즈는 3천원, 큰 사이즈는 아마 6천원인가 그럴 것이다. 7천원인가? 아무튼 대충 이 가격이다. 처음 왔을 때는 큰 사이즈로 하나만 사갔다가 요즘은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해서 매번 두 통씩 집에 사가고 있다. 현재는 그 고추장이 아닌 다른 기성품 고추장은 웬만하면 안 먹게 되어버렸다. 판매하는 메뉴는 하나고 가격은 1만 5천원이다. 집에서 배달로 시켜먹는..

맛집 & 카페 2021.03.05

삼계탕 살은 남겨도 국물은 다 먹어야하는 집이 있다?!

자주 가는 삼계탕 단골 집 벌써 5번은 넘었는데! 아마 예전에도 포스팅했던 것 같은데 자주 가는 단골집이 하나 있다. 오늘 그곳을 소개해볼까 한다. 포스팅 했었을 때는 아마 이렇게 자주 방문할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적은 것 같은데 그 뒤로 최소 다섯번 정도는 더 방문했다. 이유는 딱히 없다. 맛도 맛이지만 그냥 몸 기운이 허할때 갈만한 곳이 딱 여기가 생각나더라. 그만큼 평소 뭐 챙겨먹는 것이 없겠다. 좋아하는 것이라곤 감자튀김 같은 패스트푸드.. 양념치킨 뭐 이런 것들이 전부니까. 휴 이제는 슬슬 몸을 신경써야할 것 같다. 어젠가. 아주 신기한 경험을 했다. 요즘 몸도 피로하고 잠을 잘 자지 못했다. 하루는 정말 퇴근하고 와서 언제 잤는지도 모를 정도로 잠이 들었다. 원래 자기 전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

맛집 & 카페 2020.04.19

김포 삼계탕 밤나무집 이렇게 사르르 녹기 있어!?

살이 부드럽게 녹는 김포 삼계탕 밤나무집 지난 금요일 하루 연차를 냈다. 사실 아껴쓰는 연차이기에 놀러가는 경우가 아니면 쉽게 쓰지를 않는데 매번 쉴때마다 어딜 놀러가다보니 쉬지를 못해 정말 쉬고 싶었다. 그렇게 날을 잡고 쉬게 되었고 정말 집에서 호캉스도 아니고 홈캉스를 보냈다. 그래도 주말이 아닌 평일은 뭔가를 하고 싶었다. 이런 일이 흔치 않기에 그래도 평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고 그렇게 선택한 것이 맛집이었다. 그래도 막 번화가에서 고생하며 가는 곳이 아니라 좀 쉬면서 맛있기도 한, 또 평소라면 잘 가지 못할 것 같은 곳을 찾으려 했고 그러다 가게 된 곳이 바로 이 김포 삼계탕 밤나무집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옻오리백숙, 토종닭백숙, 오리능이백숙, 닭도리탕 등 몸보신을..

맛집 & 카페 2019.08.12

계림원 누룽지통닭 드디어 먹고 오다.

계림원 누룽지통닭 드디어 먹고 오다. (Korean fried chicken)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계림원 누룽지통닭을 드디어 먹고 왔다. 여기는 회사를 다닐 때 우연히 알게 되었다. 평소 치킨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대리님께서 그럼 가기 전 회식할 때 여기를 갈까 하고 보여주셨던 것. 사진을 보자마자 엄청 가고 싶었지만, 결국 회식은 근처에서 하게 되었고 두 달이 다 지나서야 우연히 다녀오게 되었다. 이른 시간인지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마음 편하게 이곳저곳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사실 눈치를 딱히 안 보긴 하지만.. 먼저 대표메뉴인 누룽지통닭을 주문하고 배고팠던 상태기에 양이 부족할 것 같아 추가로 뭘 주문할지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옥수수가 톡톡 씹히는 콘닭, 치즈가 뿌려진 치즈콘닭, 매운맛이 나는 불..

맛집 & 카페 201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