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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36

강남에서 맛으로 인정받아 백화점 입점하고 있는 프리미엄 돈카츠 호시카츠

육즙 살아있고, 튀김 바삭하고, 두툼한데 부드러워 인정할 수밖에 없는 프리미엄 돈카츠 호시카츠  날이 추워지니까 확실히 사람들이 외부보단 실내로 몰리는 것 같다. 근데 사실 따지고 보면 요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스타필드니 더현대와 같은 문화 체험 공간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몰들은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인기가 많았겠다. 특히 더현대 같은 곳의 경우 주말에 가면 요즘은 거의 연예인을 만날 수 있더라. 팝업스토어를 매주 정기적으로 하는 것 같다. 물론 내가 매주 가본 것은 아니지만, 매번 주말에 갈 때마다 연예인들이 있더라. 예전엔 사람들이 몰려 있길래 뭔가 하고 봤는데 전소미가 와있더라. 물론 멀리서 봐서 잘 보진 못했지만 아무튼 이런 소재들이 사람들이 단순 쇼핑 목적이 아니라, 그냥 심심해서 ..

맛집 & 카페 2024.12.12

빵과 스프가 제공되는 요즘은 찾기 힘든 정통 올레 경양식 돈까스

사과와 양파 베이스로 4시간 정성 들여 만든 소스가 들어가는 마곡나루 맛집 올레 경양식 돈까스  돈까스도 정말 숨은 강자가 많은 메뉴 중 하나인 것 같다. 물론 정말 유명한 맛집들이 따로 있긴 하다. 뭐 서울 3대 돈까스 혹은 한국 3대 돈까스 등등. 나름 서울에서 3대 돈까스로 유명한 곳 중에 안즈였나, 거기 빼고는 다 가본 것 같다. 정돈도 그렇고 그 합정에 있는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 그곳도 그렇고. 특히 그 합정 돈까스 가게의 경우 여러번 방문했던 것 같다. 처음 먹은 뒤에 이런 맛이 날 수 있구나 하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여러번 가면 확실히 그 처음의 설레임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이 줄어들곤 하더라. 원래 가던 곳이 아니라 최강금 돈까스라고 해서 거기가 워낙 유명하고 맛..

맛집 & 카페 2024.10.21

2004년 일본 장인이 나가사키에 창업한 프리미엄 돈카츠 분지로

일본 타카다 유지 장인의 기술을 그대로 전수받아 구현하고 있는 프리미엄 돈카츠 분지로  최근 아주 신기한 뉴스를 접했다. 서울의 각 상권의 매출을 비교 분석한 자료였는데, 2024년 데이터 기준으로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이 명동이라고 하더라. 물론 매출액만 비교해놓고 보면 각종 명품 백화점 및 금액 단위가 큰 소비가 많은 강남권은 이기지 못하겠다. 다만 이 강남권 역시 매출이 감소하거나 올라도 조금 오르는 수준이었는데 이 명동이 매출 증가율이 1위라고 해서 놀랐다. 물론 아마 딱 이 이야기를 듣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서 그렇겠지 하면서 말이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근데 충격적인 것은 살펴보니 외국인이 결제한 금액은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라고 한다. 그니까 한국인..

맛집 & 카페 2024.10.11

당일 제조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하는 백종원 역전우동 0410

인기에 힘입어 최근 매장이 약 200여 개까지 늘어난 백종원 역전우동 0410  우동하면 개인적으로 딱 떠오르는 곳이 하나 있다. 신촌에 있는 곳인데 사실 우동이라기엔 잔치국수가 맞긴 한데 나에겐 비슷한 결과 같은 느낌이 있다. 물론 맛이나 비쥬얼 자체는 전혀 다르지만 상상하는 이미지가 비슷할까. 기대치도 비슷하고. 그래서 그런지 둘이 매우 흡사하게 느껴진다. 다만 이게 또 냉우동이나 이런 쪽으로 가면 감성이 아예 달라지긴 하겠는데 일반적으로 우동을 떠올릴 때의 감성과 잔치국수를 떠올릴 때의 감성은 개인적으로 비슷하다. 나만 그런가?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다. 정말 우동만 좋아하는, 라면 매니아처럼 우동 매니아와 같은 분도 계시려나? 잘 모르겠다. 다만 일본에 놀러 갈 때는 일본이 또 우동이 유명하..

맛집 & 카페 2024.09.14

숙대생들이 좋아하는 경양식 돈까스 맛집 효창공원역 돈치앤

돈까스 먹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들리기 좋은 경양식 돈까스 맛집  확실히 이게 혼자 돌아다니거나 움직일 때 가족과 돌아다니다보니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들을 못 먹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다. 평소 일상에서는 잘 못 느끼는 편이었는데 포스팅하면서 먹는 것들을 살펴보게 되니까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막 엄청나게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맛집을 다녀본 편이다. 뭐 서울의 3대 돈까스라든가, 그 지역의 맛집이라든가 그런 곳들 말이다. 제주도에 가서도 흑돼지 돈까스 다들 먹어보듯이 그런 것도 먹어보고. 개인적으로 돈까스의 최고는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퀄리티에 소금을 찍어 먹었을 때 맛있는 게 제일이라 생각한다. 근데 사실 그런 곳들의 경우 동네에서 돈까스 가게에 방문해서는 쉽게 못 느끼긴 하겠다. ..

맛집 & 카페 2024.07.26

보자마자 고기 두께에 놀라고 한입 먹고 부드러움에 또 놀라는 효돈 돈까스

최근에 먹은 돈까스 중에 가장 두꺼웠지만 또 가장 부드러웠던 용산 효돈 돈까스  돈까스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먹고 싶은 때가 오는 것 같다. 물론 다른 사람들처럼 그 빈도수가 높진 않다. 그냥 한달에 1~2번 정도? 이정도면 높은 것인가? 그래도 주변을 살펴보면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돈까스를 먹는 사람이 있으니 그것에 비하면 그리 높진 않겠다. 일단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최대한 피하고자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돼지고기라는 것. 사실 돼지고기 잘 즐겨 먹고 좋아하기도 한다. 소고기보다 안 물리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돼지고기라고 생각한다. 근데 돼지의 경우 기본적으로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처럼 소화 능력이 좋지 않고 체질상 안 맞는 사람들은 돼지보다는 소 또 ..

맛집 & 카페 2024.07.11

용산 용문시장 근처 두툼한 돈까스를 찾으신다면 가츠몽 추천!

양은 살짝 아쉬웠지만 맛 자체는 훌륭했던 용산 용문시장 돈까스 가츠몽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었다. 요즘 지인을 만나는 패턴은, 다들 바쁘기 때문에 급 만남보다는 사전에 일정을 잡게 되더라. 그래서 시간을 픽스하고, 약속 며칠 전에 갈만한 곳 리스트를 서로 공유하고 그때 마음에 드는 곳을 방문하게 되더라. 급만남 빈도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사실 성인 이후로 급만남이 가능한 경우는, 서로의 일상을 잘 알고 있는 연인 관계에서만 무난하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직장인이 되고 난 뒤에 친구나 지인 관계에서 이렇게 약속을 잡기가 쉽지 않겠다. 서로 다 바쁜 일상이 있으니까. 얼마 전에 슬프면서도 기분이 좋았던 날이 하루 있었다. 잊고 있었던 지난 3~4년간의 일상을 떠올리게 해주는 하루였다. 아침에 비몽사몽..

맛집 & 카페 2024.05.23

남자들의 소울푸드라는 돈까스, 시원한 냉모밀과 먹어봤어요

무더운 여름에 즐기는 시원한 돈까스, 냉모밀 세트!  여기저기 들어보면 대표적인 남자 소울푸드가 몇 가지 있는 것 같다. 대충 생각나는 것을 말해보자면, 제육볶음과 국밥 종류 그리고 오늘 소개할 돈까스가 있겠다. 사실 이 메뉴들이 왜 소울푸드라고 불리우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근데 이 메뉴 3가지만 로테이션으로 돌아도 일주일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고, 모든 남자들이 다 잘 먹는다고 하고, 남자들이랑 뭐 먹을까 하면 돈까스가 제일 먼저 나온다고 그러더라. 근데 개인적으로 제육은 어렸을 때 많이 먹은 것 같고, 돈까스는 사실 나중에 많이 먹었다. 한때 돈까스가 기존과 다르게 나오는 맛집들이 너무 많아서 찾으러 다니며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오히려 많이 먹었던 것 같다. 국밥의 경우에도 여태까지 안 ..

맛집 & 카페 2024.05.13

월 매출 1억이 넘게 나온다는 돈까스 브랜드 1위 백소정

4년 만에 183호점까지 늘어난 돈까스 프랜차이즈 백소정 후기 백소정을 처음 방문했던 것이 아마 3~4년 전이었던 것 같다. 그때 친구가 새로운 면 요리를 먹어보자며 나를 데려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그게 아부라소바였을 것이다. 근데 당시에 난 이미 그 메뉴를 홍대 골목 어딘가에서 이미 먹어봤던 기억이 난다. 그때 역시도 다른 친구가, 맛집이 있다고 안 먹어본 스타일이라며 친구들을 데려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의 경우 꽤나 이색적이지만 그렇게 입맛에 맞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뭔가 이색적이긴 한데 맛이 없는 것도 아닌데 그냥 또 먹을지는 모르는 정도? 근데 확실히 뭔가 먹는 재미도 있고 경험상으로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근데 나의 경우 그때 여기 첫 방문에도 그렇고 뭔가 차라리 냉모밀이 더 낫..

맛집 & 카페 2024.02.28

24년째 운영 중인, 돈까스와 냉면 딱 두가지로 승부하는 효창공원 맛집

유튜버 쯔양도 와서 전메뉴 털고 갔다는 용산 돈까스산골녹차냉면 날이 무척 추워졌다. 아마 요즘이 올 겨울 들어 제일 추운 때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아마 올 겨울 지금 추위가 마지막 추위이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곧 2월이 다가오고 명절만 지나면 곧 3월이다. 3월이면 봄이 시작되는 때인데, 꽃샘추위가 온다고 하더라도 지금보다는 덜 춥겠다. 그리고 그때는 옷이 그만큼 얇아졌기 때문에 추위를 더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그래서 지금 추위가 너무 추워서 싫긴 한데 그렇게 또 딱히 싫지도 않다. 어차피 금방 끝날 것을 알기 때문에. 근데 참 이상하게도,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한치한을 추구할 때가 있다. 이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뭔가 계속해서 시원한 냉면이 먹고 ..

맛집 & 카페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