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직접 먹어본 맛과 비교해보는 교토가츠규 오늘 소개할 음식의 경우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다. 근데 뭐 요즘 상황으로 인해 다들 외국을 못 나가고 계신 것이지, 한때 일본을 다들 엄청나게 갔으니 또 상대적으로 잘 아실 수도 있겠다 싶다. 개인적으로 이 음식을 한국에서 처음 먹었었는지 일본에서 처음 먹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근데 아무튼 꽤나 유명하고, 인기 있는 매장이 홍대 쪽에 하나 있었다. 거기 매장도 협소하고 그래서 줄을 기다리면서까지 먹고 그랬다. 한 시간은 기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근데 나도 그때 그 맛이나 감성이 너무 좋아서 그렇게 기다리면서 여러 번 갔던 것 같다. 그렇게 좀 가다가 시간이 흘러 몇 년 뒤에 정말 오랜만에 가봤는데 매장은 그대로였으나 사람이 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