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에서 신트라, 근교 여행을 다녀오다.
오늘은 Lisbon 근교 여행을 다녀오는 날이다. 근교 일정을 처음에 넣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스케쥴을 대충 짜다 보니 시간이 여유가 있어 모두 다녀오기로 했다.
우선 기차를 타기 위해 호시우역에 도착했다. 표를 사는 곳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위 사진의 장소가 바로 보인다.
10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줄이 길어 좀 놀랬다. 그래도 금방 빠졌다. 신트라 원데이 패스를 15.5유로를 주고 구매했다.
개표구 안으로 들어와 제일 왼쪽에 보이는 기차에 탔다. 리스본에서 신트라로 가는 것이 종점이기에 그냥 마지막에 내리면 된다. 40분 정도 걸렸다.
목적지에 도착했다. 앉아서 올 수 있었는데 살짝 잠도 자고 수다도 떨면서 왔다.
많은 사람이 여기서 내렸다.
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는데 그럴 땐 그냥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게 정답이다. 우측으로 쭉 걸어갔다.
한 5분 정도 걸었나. 피자헛 바로 앞에 버스 대기 줄이 있었다. 여기 역시 줄이 길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빠졌다.
무어성, 헤갈레이라 별장, 호카곶으로 가는 버스 모두 여기서 탈 수 있기에 그냥 기다리면 된다. 버스 타는 곳이 헷갈릴 때는 피자헛을 찾으면 된다. 피자헛 바로 앞이 버스 정류장이다.
이렇게 별다른 어려움 없이 리스본에서 신트라, 근교 여행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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