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카페거리 맛집 the 돈까스와 착한애견분양 수원을 살면서 한 두번인가 세번 가봤나..? 학창시절에 기업탐방을 위해 한번 갔었고 나머지는 그냥 지나가다 우연히 들려봤던 것 같다. 근데 어느 날 아침 친구가 강아지 분양을 받으러 광교에 갈 생각인데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심심하기도 했고, 강아지는 어떤 식으로 분양하는지 궁금해서 따라가보았다. 도착해보니 정확히는 수원이 아닌 광교 카페거리라는 곳이었다. 오는 길에 수원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으니 기념적으로 맛집을 가자고 말했었는데 헛수고였다. 이런 느낌의 공간은 예전에 보정동 카페거리라는 곳을 가본 적이 있다. 거기는 그래도 정말 산책할 수 있게, 걸어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게 이쁘게 해둔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그냥 상가들이 밀집해있는 느낌이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