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크로스백 남친룩으로 이쁘게 착용해보자 (Korean fashion blog) 날씨가 갑자기 더워진 지난주, 멋모르고 평소 입던 대로 니트를 입고 출근하다가 더위를 먹어버렸다. 아직 더위를 먹을 날씨가 아니긴 한데, 아침에 시간을 딱 맞춰나가느라 경보하듯이 걷고 지옥철을 타고 출근을 해야 해서 회사에 도착하고 나면 미친 듯이 덥다. 그런데 옷을 벗을 수도 없고 당장 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하다 보니 딱 이틀 그러고 나니까 몸이 이상해졌다. 점심을 먹고 갑자기 몸에 열이 나면서 어지럽고 식은땀이 났다. 그 다음 날에는 속이 미슥거리고 토를 할 뻔했다. 또 다음 날에 퇴근을 하고 집에 누워있는데 어지럽고 몸에 힘이 없어서 걷지도 못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더위를 먹은 증상과 거의 비슷했고, 몸을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