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고급 스테이크 Patagonia Beef&Wine 아까 점심을 제외하곤 종일 걸어다녔지만 먹은 것이라곤 츄러스 밖에 없었다. 상당히 배고팠다. 그에 대한 보상이 필요했고 떠오른 것이 스테이크였다. 그것도 그냥 일반 가게가 아니라 좀 고급스러운 곳에서 먹고 싶었다. 구글에 찾아보니 Patagonia Beef&Wine이라고 리뷰가 300여개인데, 평점이 4.5점으로 높은 유명한 레스토랑이 바르셀로나에 있었다. 바로 가봤다. 출발 전에 혹시 몰라 전화를 해봤다. 그냥 열었나 안 열었나 확인하기 위함이었는데, 가능하다고 오라면서 이름을 말하면 예약해준다고 했다. 완전 친절했다. 그렇게 입구에 도착해 이름을 말하니 자리를 안내해주었다. 대부분 가족 단위나 커플, 미팅을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아시아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