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 분수쇼 세계 3대라 하기엔 너무 약하다. (Montjuic fountain) 가우디투어를 끝내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세계 3대 분수 중 하나인 몬주익 분수쇼를 보러 가기로 했다. 사이트에서 공연시간을 확인해보니 8시부터 9시까지 공연이 있었고 거리를 계산해보니 맞춰갈 수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 당 충전이 필요했다. 그래서 근처 카페에 가 츄러스를 먹기로 했다. 지나가는 길에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를 살짝 구경했다. 생전 태어나서 처음 보는 종류의 게임이었는데 어떤 룰인지도 잘 모르겠다. 근데 꽤나 인기 있어 보였다. 츄러스 가격은 관광지 주변인만큼 비쌌는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맛있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근처에 Montjuic Fountain까지 한번에 가는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