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황당할 수 있는 가성비 60계 치킨 메뉴 추천 국물 떡볶이 배구 경기를 직관했던 날 원래 매점에서 이것저것 먹으려 했지만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경기에 집중하고 싶기도 했고 한번 앉으니 일어나서 나갈 엄두가, 그리고 다시 들어올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의자 자체가 굉장히 좁고 통로가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럴 바엔 그냥 2시간 참고 경기를 다 본 뒤에 나가서 아예 제대로 먹자 싶었다. 물론 이날 경기가 3:2 풀세트까지 갔기 때문에 내 예상보다 시간이 좀 더 길어지긴 했지만 말이다. 근데 처음 했던 직관에 이런 박빙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내년에 또 갈 예정이다. 아직 티켓이 풀리지 않아 예매는 못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오늘은 먹방 포스팅이니, 그렇게 경기가 끝나자마자 집에서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