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도 많지만 일본 현지인들 사이에서 더 인기가 많은 도쿄역 네무로 하나마루 킷테점 회전초밥 총 네 번의 도쿄여행에서 네 번 모두 긴자에서 머물렀지만 도쿄역을 제대로 방문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근처에 백화점을 가기 위해 첫 번째 여행이었나. 그때 와본 적은 있는데 정말 도쿄역 여기 중앙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한눈에 들어오는 거기까지 걸어온 것은 이날 처음이었다. 사실 크게 특별할 것은 없었지만 한 번쯤은 와봤어도 됐겠구나 싶었다. 그 이전에는 한 번도 안 왔었으니 말이다. 이번에도 만약 이 회전초밥 맛집 방문이 아니었으면 아마 오지 않았을 텐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식당을 들리기 위해 안 와본 곳도 와보고 그래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나중에 누군가에게 도쿄를 소개시켜주게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