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녹여줄 뜨끈뜨끈한 국물과 함께 바삭바삭한 해물파전은 덤이다~ 요즘 같은 경우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맛집을 가는 것인 것 같다. 정말 이 정도면 남들처럼 그냥 맛있는 것 좋아하는 느낌이 아니라 하나의 취미 생활로 볼 수도 있겠다. 외국에서는 오히려 그냥 걷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을 가긴 하는데 한국에선 정말 찾아서만 가는 것 같다. 지나가다가 가게를 들어가 본 적이 거의 없다. 아 점심시간 빼고! 혼밥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가족 모임을 하거나 등등 다 어딜 갈 때마다 갈만한 곳을 찾아서 움직이고 있다. 이제 나름 광고와 진짜를 구분하는 법도 터득하게 됐고 실제로 적중률도 나름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단골은 아니지만 어느 지역에 가면 이미 가본 곳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