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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맥 5

피자와 맥주가 무제한으로 깔리는 미스터피자 뷔페

종류별로 깔끔하게 잘 나오는 미스터피자 뷔페 후기 요즘은 이상하게 치킨보다 피자가 더 땡긴다. 이유는 모르겠다. 단순 이 메뉴를 먹고 싶다 상상했을 때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떠오른다거나, 아니면 피자 끝부분을 갈릭디핑소스에 찍어 먹는다거나, 핫소스 듬뿍 뿌려서 매콤하게 먹는다거나 그런 모습이 연상되진 않는다. 그냥 단순 먹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원래 치킨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바삭바삭한 겉껍질 튀김을 먹고 싶다든가, 양념 소스 듬뿍 찍어서 한입 크게 베어 문다든가 그런 모습이 상상되는데 이상하게 피자 관련해서는 그런 것이 떠오르진 않더라. 그냥 먹고 싶어진다. 근데 솔직히 한 조각씩 먹으려면 코스트코 같은 곳을 가야 하고, 한판 먹기엔 배달을 시키거나 포장을 해서 먹어야 하는데 그런 열정이나 타..

맛집 & 카페 2022.08.25

페퍼로니 한 가득 대낮부터 즐긴 피맥이에요

잘 안 먹는 메뉴인데 중독성 있었던 페퍼로니 한 가득 피맥 조합! 낮부터 술을 즐긴지는 정말 꽤 된 것 같다. 술을 마시면 얼굴부터 해서 온 몸이 다 빨개지는 편이다. 그게 외국에선 아시안 글로잉이었나 블로잉이었나. 맨날 헷갈리네. 빛이 난다는 표현으로 이게 인종차별적인 말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런 표현이 있다고 외국인 친구한테 들은 적은 있다. 근데 그걸 떠나서 뭔가 환한 곳에서 얼굴이 빨개지는 게 너무 창피해서 술집도 어두운 곳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아무튼 그래서 낮술 자체는 나에게 머나먼 이야기다. 근데 아마 대부분 머나먼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다. 근데 뭐 어차피 내가 즐긴다고 해봐야 맥주 한잔이긴 한데 이날은 시간이 애매해서 오후 5~6시쯤이긴 했지만 환한 계절이었고 그냥 탄산음료 느낌으..

맛집 & 카페 2021.09.21

브롱스 bronx 이젠 치맥이 아니라 피맥

브롱스 bronx 이젠 치맥이 아니라 피맥 평소 술을 잘 안 먹는 나지만 가끔 맥주가 생각날 때가 있다. 그것도 과한 정도가 아니라 500 한잔 정도..? 이정도면 딱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날은 갑자기라기보단 전부터 피맥을 하기 위해 날을 잡았던 날이며 퇴근하자마자 이렇게 달려왔다. 브롱스라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수제맥주를 파는데 이제는 체인점도 꽤 많아지고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안다. 친구 덕분에 우연히 한번 방문했었는데 맛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 그 뒤로 기회가 되면 찾고 있다. 사실 기회란 것이 피맥이 먹고 싶은 날인데, 아직 여기만한 가게는 찾지 못했다. 이정도면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뷰도 나쁘지 않은데 이날은 창가 쪽에 다 자리가 있어 앉지 못해 사진을 찍지 않았..

맛집 & 카페 2018.12.12

해방촌 피자와 맥주, 이태원 바로 옆인데 처음 와봤다.

해방촌 피자와 맥주, 이태원 바로 옆인데 처음 와봤다. 따릉이 탔던 날, 집 앞에서 녹사평역까지 약 한 시간 반 정도 달린 후 회장님의 주도하에 해방촌이라는 곳을 왔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어디 있는지 궁금했는데 우리가 아는 이태원 경리단길 바로 맞은 편에 있었다. 항상 처음은 설레는 일이기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그렇게 어디를 갈까 정하면서 천천히 걸어 올라왔다. 근데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가 그렇게 길지 않았다. 이태원 경리단길에 비교하면 경사가 낮아 오르긴 쉬웠는데 너무 짧은 거리가 아쉬웠다. 그래도 외국인이 엄청 많았다. 한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주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이런 자연스러운 분위기들이 좋았다. 뭘 먹을까 하다가 피자로 의견이 통일됐다. 근데 이..

피맥 즐기기 좋은 종로 이태리총각

피맥 즐기기 좋은 종로 이태리총각 종로 익선동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이태리총각을 다녀왔다. 사실 아주 예전에 다녀오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이곳은 같이 온 친구가 인터넷에서 맛있는 곳이라고 찾아본 뒤에 우리를 데리고 온 곳이다.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다.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일단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어두고 처음 와본 곳이기에 뭐가 있을지 몰라 구경도 할 겸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결국엔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처음 오기로 했던 이곳을 다시 찾아왔다.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보았다. 피맥 즐기기 좋은 종로 이태리총각의 대표메뉴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맥주인가보다. 매장 안에 빈자리들이 있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바쁘..

맛집 & 카페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