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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 4

요코하마에서 하남 스타필드까지 상륙하여 판매 중인 일본 타코야끼 긴타코

수많은 일본 타코야끼 가게 중 긴다코만 찾는데 하남 스타필드에서 만나서 반가웠다  내가 하남 스타필드를 처음 가봐야겠다 생각한 것이 바로 아쿠아필드라는 곳 때문이었다. 아쿠아필드의 경우 사우나 시설로 되어있는데 위에 워터파크처럼 나름 수영복을 입고 놀 수 있도록 꾸며두었다고 한다. 물론 추가 비용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고. 하남 스타필드가 이게 잘 되어있다고 해서 언제 가봐야지 싶었다. 근데 거리가 거리인지라 여태까지 갈 기회가 없었다. 어떻게 보면 기회를 안 만든 것일 수도 있겠다. 막상 발걸음이 잘 안 떨어지더라. 사실 이 하남 스타필드 자체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이지 남양주를 가든 근처 어디를 가든 여길 자주 지나다면서 지나치기는 많이 지나쳐봤다. 다만 안으로 안 들어가 봤을 뿐. 아무튼 그렇게 간..

맛집 & 카페 2024.10.23

타코야끼에 진심이라는 일본인들이 찾는 곳 긴다코 GINDACO

길거리에 많은 타코야끼 가게들이 있지만, 더 높은 퀄리티를 만나볼 수 있는 긴다코  일본에 가면 꼭 길거리 음식 중 하나로 이 타코야끼를 찾게 되는 것 같다. 사실 이만한 간식이 없기도 하겠다. 일단 맛있는 것은 당연하고 근데 적당히 배부르고 이게 튀긴 것과 구운 것 그 사이 어느 지점에 있어서 뭔가 더 매력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한국 길거리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메뉴여서 더 그런 것 같다. 약간 일본 여행을 왔음을 알리게 해주는 메뉴 같달까. 그래서 일본에 놀러 갈 때마다 지점에 상관없이 이 타코야끼를 찾아서 즐기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예전에 친구와 오사카에 놀러 갔을 때 그냥 걷다가 시장 쪽에서 위치한 곳에서 먹었을 때였다. 거기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가 줄이 너무 밀리니 제..

맛집 & 카페 2024.09.25

실패하지 않는 일본 길거리 음식 긴다코 타코야끼

8알 기준 580엔에 먹을 수 있는 긴다코 타코야끼 일본에 가면 꼭 먹는 길거리 음식이 있다. 사실 이 메뉴는 나름 프랜차이즈도 잘 되어있어서 꼭 길거리에서 사 먹는 음식은 아니겠다. 근데 뭔가 간식 느낌으로 지나가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 게 익숙한 기분이다. 오사카 도톤보리 쪽을 가면, 한국인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이 있는데 사실 거기는 위치가 좋아서이지 특별히 거기서 꼭 먹어야 한다는 메리트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냥 거기서 산 다음에 다리 위에서 뭔가 여행 온 기분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입지가 좋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전에 오사카에 놀러 갔을 때 거기 말고, 다른 타코야끼 집을 갔었는데 사실 두 곳 모두 큰 차이가 없었다. 물론 두 곳 모두 줄을 기다린 다음에 ..

맛집 & 카페 2024.01.27

도톤보리 타코야끼 리뷰 평점 제일 높았던 Creole Junk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에서 타코야끼 구글 리뷰 평점 제일 높았던 Creole Junk 개인적으로 겁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냥 막연하게 겁이 많다기보단 그냥 낯설거나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공포감 정도는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이번 여행이 정말 몇 년 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이었는데 그래서 좀 망설여졌다. 솔직히 안 가본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그냥 오랜만에 떠나는 것이니만큼 그래도 조금 익숙한 곳으로 스타트를 해야 하지 않나 싶었다. 그래서 살면서 제일 많이 방문해 본 타국 도시인 오사카를 첫 여행지로 픽했었다. 물론 여행지와는 별개로 내 상황은 낯설었지만. 그래서 주변에서는 더더욱 그냥 안 가본 곳을 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 했다. 근데 결국엔 내 고집대로 익숙한 곳을 찾았다. ..

맛집 & 카페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