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통 소스인 라구 소스에 치즈를 듬뿍 올려 풍미를 더한 청년다방 신메뉴 치즈라구 떡볶이 오늘 소개할 메뉴의 경우 시켜 먹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시키기 전까지 시키기 싫었지만, 뭔가 의무적인 느낌으로 이렇게 주문해서 먹어봤다. 사실 요즘 메모장을 꽤나 잘 활용하고 있다. 요즘이라고 말할 것도 없고, 메모장을 생활화한지가 거의 몇 년은 흘렀겠다. 다이어리까진 아니고 메모장이 맞겠다. 아무튼 그 메모에 기입이 되면 시간이 걸리든 안 걸리든 꼭 하게 되더라. 예전엔 일자를 러프하게 뒀다면, 요즘은 데일리로 두고 있는데 이렇게 두니까 평소라면 미룰 것도 꼭 그날 해결하게 되더라. 특히 평일 운동을 하고 와서 그냥 침대에 누워 쉬고 싶은데 이 메모장이 보이면 꾸역꾸역 일어나서 해결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