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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식당 2

콩국수 맛집 이야기할 때 빠지면 서러운 백년가게 선정 문배동 진미식당

여름을 보내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어줘야 하는 용산 문배동 진미식당 콩국수  개인적으로 콩국수를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호불호는 없는 편이다. 대체적으로 여러 면 종류의 음식이 있을 때 가끔 콩국수가 먹고 싶어 먹을 때가 있다. 근데 일단 콩국수 자체를 아예 안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나의 경우 그 정돈 아니다. 근데 매니아라고 말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겠다. 콩국수 같은 경우에도 약간 평양냉면처럼 정말 매니아 계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 정돈 확실히 아닌데 또 안 좋아한다고 말하기엔 그것도 무리가 있겠다. 아무튼 올여름 정말 무더웠다. 이제는 아침과 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여름이 곧 끝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한 가지 해야 할 일을 안..

맛집 & 카페 2024.08.29

1978년부터 외할머니 레시피를 이어받아 백년가게 인정받은 청국장 진미식당

용산구 삼각지 고가도로 아래에서 1978년부터 지금까지 장사 중인 청국장 맛집 진미식당 지나가다 딱 봐도 허름한 건물에 뭔가 맛집스러운 느낌의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저기 한 번은 꼭 가봐야겠다 싶었다. 우선 청국장 메뉴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고, 속이 가벼운 음식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먹고 싶었다. 근데 대충 먹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먹고 싶었다. 저번에는 청국장 메뉴를 판매해서 가봤는데 음식 맛도 괜찮고 밑반찬도 맛있고 다 좋았는데 위생적인 부분이 하나 걸려서 재방문을 안하게 되더라. 나름 충격적인 날 중 하나였다. 아직까지도 그때가 안 잊혀질 정도니까. 아무튼 이 가게 딱 뭔가 외관부터 맛집이다 느껴졌고, 무엇보다 중소벤처 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고 하여 가봐야겠다 싶었다. 그리..

맛집 & 카페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