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 필독도서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비슷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돈 자체에 대해 욕심이 있다기보단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욕심이 있는 편이다. 대학교 전공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흘리는 식으로 '경제를 알려면 주식을 해라'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나의 첫 시작이었다. 그때야 뭐 돈이 얼마 없으니 아무거나 사보면서 그냥 재미를 느꼈다. 그렇게 점점 투자액이 늘어갔지만 수익률은 거의 제자리걸음이었다. 하루종일 HTS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아니고 가치투자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주식초보들이 흔히 하는 실수인 상투를 잡아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있었다. 일을 시작하고 난 뒤론 더더욱 하지 못했다. 얼마 안 하지만 모바일은 수수료가 너무 차이가 나서 괜히 아까운 기분이 들어 근 1년 동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