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팥을 활용하여 제과 장인이 직접 만드는 요즘 찾기 힘든 옛날 팥빙수 자주 지나다니는 곳에 꾸준히 장사를 하는 곳이 있다. 여길 처음 이용한 것이 몇 년 전인데 아직까지도 이렇게 장사를 하시니 시간이 꽤나 흘렀겠다. 근데 개인적으로 이 지역 상권을 잘 모르긴 하는데 여기의 경우 입지가 굉장히 안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변에 딱히 다른 상가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길목이 사람이 자주 지나다니는 것도 잘 모르겠고. 근데 항시 여긴 장사를 하고 계셨고, 솔직히 속으로 장사가 잘 되나 싶었다. 근데 이용할 때마다 빵도 그렇고 나름 여기만의 특징이 살아있었고 만족도도 높았다. 가격이 살짝 있는 것처럼 느껴지긴 했는데 맛도 좋고 그냥 좋은 기억만 남아있던 것 같다. 그렇게 몇 번 이용하다가 또 여길 당분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