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내 하나 없이 너무 부드러워 또 가고 싶어지는 라무진 후기 트렌드라고 표현해야 하나. 요즘 떠오르는 고기 중에 하나가 또 양고기라 생각한다. 나의 경우 이 종류를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냥 막연하게 양하면 익숙하지 않다 보니 뭔가 그 특유의 냄새가 날 것 같고, 부드럽지 않을 것 같고 나처럼 뭔가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근데 처음에 뷔페에서였나. 아니면 좀 유명한 레스토랑에서였나. 우연히 접할 기회가 생겨서 먹어봤는데 잡내 하나 없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솔직히 이게 여태까지 익숙하게 먹어왔던 돼지나 소 등과 같은 다른 고기와 크게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겠다. 이 말은 맛이 똑같다는 것이 아니라 거부감 측면에서 이상한 게 하나도 없단 의미다. 근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