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과일을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아사이볼 확실히 여행 시에는 시부야와 신주쿠의 다름을 느낄 수 있다. 그 지역에 도착했을 때 갈만한 식당들의 스타일이 다르기도 하고, 거리가 아주 가까운 편은 아니다 보니 다른 느낌이 확 온다. 근데 막상 서울에서 일본을 가기 전에 여행 계획을 짤 때나 막연한 상상 속에서는 두 지역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직도 막 어느 곳을 이야기할 때 그게 시부야였는지 신주쿠였는지 헷갈린다. 오늘 소개할 곳도 시부야에 위치한 곳인데 이게 신주쿠였나 가물가물해서 구글맵으로 별도 검색을 해봤다. 아무튼 그렇게 아침은 숙소 근처에서 해결하고 부랴부랴 나갈 준비를 한 뒤에 시부야로 향했다. 도쿄에 가면 꼭 들리는 몰 중 하나인 파르코에 들렸다. 파르코로 ..